아기를 출산하고 병원과 2주간의 산후조리원에 있었지만 혼자 아이를 보기란 첫째맘인 저에게는 상상도 할수없는 일이었어요.

올해 늦은나이에 결혼을하고 바로 사랑스런 아가가 생겨 출산까지 하게되어 고향을떠나 김포로와서의 삶은 완전 바뀌었고 김포에대해 아는것없는 저로써는 고민의 연속이었어요. 병원과 조리원을 선택하고 조리원에서 우연히 알게되어 위드맘케어란 업체를 선정하고 이모님을 추천받아 2주란 시간을 함께하였습니다. 

코로나로인해 고민을 많이하기도했지만 아기돌보는업체라 더욱 신경써주시는것같더라구요. 

아기방을꾸미지도않고 당장필요한 아기옷들만 준비하고 아기를 낳아서 조리원에서 많은 준비를해서 퇴소하는날 집안이 엉망인상태였어요. 이모님이 오셔서 집안을 정리하고 그전에 준비된게없는 집안살림에 아침을 준비해주시고 같이 집안정리를하며 첫날을 보냈어요. 

조리원에서부터 아기가 코막힘증상이 심해서 많이울고 보챘지만 힘든내색없이 돌봐주셔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편식이 심한편이라 먹는것도 좀 신경써야하는 편인데 집에서 샐러드와 드레싱까지 직접만들어오시고 반찬도 뚝딱만들어주셔서 행복한 식사 시간이었어요.

마사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지만 아기를 출산하고 힘들고 지친몸을위해 90분의 행복을 맞봤어요.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나중에라도 이용할수있는 시스템이라 좋은것같아요.

 2주의 시간이 너무 짧게느껴지고 두째를 낳게되면 위드맘케어에서 조금 더 긴시간을 맡겨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