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종료시점은 거의 한달 되어가는데, 정신없이 육아에 매여있다보니

조금 늦게 작성하게 되었네요.

행복하게 지냈던 조리원 퇴소 후….

집에 돌아와서 아이의 감춰졌던 매운맛에 정신을 못차릴 때

3주간 저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주셨던 위드맘케어 고현미 관리사님 후기입니다.

2주와 3주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고민은 쓸 때 없었어요. 3주 정말 후회 안합니다ㅠㅠ

고현미 관리사님 칭찬과 일화들을 말하자면,

아이한테 다정하게 말도 많이 걸어주고, 저희 아이 정말  내 아이처럼 이뻐해주셨어요

(말하지 않아도 눈에 보였어요 ㅎㅎ)

아무것도 모르니, 궁금한게 없었던ㅜㅜ 대책없던 산모인 저에게는

알면 좋은 여러가지 꿀팁들 많이 방출해주시고, 제가 궁금한게 생길 때 마다

귀찮을 정도로 항상 여쭤봤는데 항상 해결책을 제시 해주셨어요!!!

세심하고,정말 프로시다 생각이 들었던 일화가 있는데

조리원에서 먹었던 분유를 며칠 먹이고 있는데, 배앓이 이슈가 생겼었어요.ㅠㅠ..

새벽에 제가 한창 힘들어하던 시기였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연락주셔서 저희 아이

상태물어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피드백도 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산후관리 서비스 끝난 후 며칠뒤에도 연락주셔서 앞으로에 있을 개월별 행동내용도 보내주셨어요.

 

식사는 처음에는 피곤함에 치여 먹고 싶은게 없었는데, 먼저 알아서 해주실 메뉴 말씀해 주시고

있는 재료로도 뚝딱 맛있는거 많이 만들어 주셨어요

산모가 건강해야 하기에 잠도 중요한 만큼,먹는 것도 많이 먹어야 한다 걱정해주시고,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제가 먼저 먹고 싶은 메뉴도 말씀드리고 그랬어요ㅎㅎ

자고 일어나서 나가면 맛있는 점심이 뚝딱!

저녁과 주말까지 고려해서 밑반찬이나 메인반찬도 많이 만들어 주셨어요

아기목욕도 매일 시켜주시고, 남편이 퇴근 일찍하는날에는 관리사님께 목욕방법도 배웠답니다.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 마음이 너무 편해서 남편과 둘이 오랜만에 콧바람 쐬고 오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집에 다른 사람이 오는게 걱정됐지만 좋은 관리사님 만나서, 걱정이 무색하게 되었습니다.

육아방법을 강요하시거나 잔소리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저와 많이 소통하며 해주셨어요.

덕분에 저는3주간 관리사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 ^^~ 좋은분 만나서  아기와함께 한해마무리

잘 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