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어떤 이름 모를 분께 위드맘을 추천 받아 신청하게 되었어요 지정한 분은 다른 분이셨지만 그분은 캔슬되고 박형숙관리사님께서 지정되셨어요 이것 또한 제 복이였나봐요 

워낙 활동적인 제가 출산 후 우울증이 약하게 와서 하루종일 눈물바람이였어요 정말 유리멘탈이 된 제 멘탈을 너무 잘 보살펴주시고 그 와중에 밥은 꼭 먹어야한다며 항상 진수성찬 .. 너무 우울한데 안먹을 수가 없어요 너무 맛있어서요 

그와중에 아기 케어까지 .. 마치 AI 같은 관리사님 ㅠ

나중엔 오시는 시간만 기다리고 가실 시간되면 우울해지고 했어요 근데 4주라는 시간동안 저를 단단하게 만들어주셨더라구요 잠도 충분히 잘 수 있게 해주시고 밥도 든든히 먹게해주시고 바람도 쐬고 올 수 있게 해주셨어요 

아기를 맡기고 할 수 있는 일들이라 맘이 편해야 가능한데 관리사님께서 정말 아기를 예뻐해주셔서 제가 정말 마음이 편했어요 

첫째 아기 출산병원도 조리원에서도 발견 못한 신체의 문제점을 관리사님께서 목욕중에 발견해주셨어요 ..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수술받고 지금은 정말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저희에게는 정말 은인같은 분이예요 

그래서 둘째를 임신하고 4개월쯤 위드맘에 전화해서 박형숙관리사님 제 예정일에 꼭 맞춰서 스케줄 부탁드린다고 몇번을 귀찮게 해드렸네요 ㅋㅋㅋ 

최근에 예쁜 아기 낳은 동생이 박형숙관리사님 케어를 받고 있는데 저랑 같은 마음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ㅠ 

산후도우미 위드맘 박형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