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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보건소에서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신청을 하며 업체들을 써치했는데

그 중에 위드맘케어라는 업체의 글이 눈에 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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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광고글 별로 신뢰하지 않지만

이만큼 후기/광고 등을 신경쓰는 업체라면 관리도 잘 되고 체계적일 것 같았고요.

늦으면 예약도 안된다고 해서 망설이지 않고 이 업체로 전화해서 산후관리 4주를 신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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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업체 선정도 잘 했고, 무엇보다 관리사님 좋은 분 오셔서 한달동안 정말 잘 있었습니다.

관리사님 역량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100% 맘 맞는 사람은 없지만 경력이 많은 '베스트'로 지정을 해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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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업체인 위드맘케어에서 출산일, 조리원 출소일, 관리사님 시작일 등 꼼꼼하게 챙겨주셨고,

서비스 이용 중간에도 계속해서 체크를 해주셨던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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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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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업일치

아기를 정말 예뻐해서 이 일을 하시는 거 같았어요. 신생아지만 계속해서 말 걸어주시고, 눈맞춤하시고, 노래도 자주 불러주셨어요.

티비에서 흉흉한 소식들도 많고 자기 자식이라도 인내심이 바닥날때가 있는데, 관리사님은 한달동안 시종일관 아기 귀여워해주시고, 힘든 내색 없이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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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생아관리 고수

아기가 변을 못 봐서 힘들어할 때가 있었는데, 항문을 자극해서 변을 보게 하시더라고요. 오랜 노하우에서 오는 스킬이었던 거 같아요.

'역시 괜히 베스트가 아니구나'싶었습니다. 추가금액 내고 베스트 지정하기 잘했다 싶었습니다.

늘 아기 상태 등을 세심히 살피셨고, 특히 목욕을 잘 시켜주셨어요. 아기가 목욕할 때 편안해하고, 목욕 후 잠도 잘 잤어요.

3. 자기관리 끝판왕

놀랐던 게 관리사님은 업무시간에 절대 핸드폰 보거나 피곤한 기색이 없으셨고 매일 아기를 안는데도 아픈데도 없으시고 저보다 체력이 좋으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비결을 여쭤보니 매일 새벽에 일어나서 2시간씩 운동하고 자전거타고 저희 집에 오시고, 저녁에는 9시 전에 잠자리에 드신다고. 커피, 달달한 거 이런거 입에 안 대고, 몸에 좋은 차나 과일, 신선한 야채를 드신대요. 제가 장기적으로 아기를 잘 케어하려면 이런 점을 배워야 할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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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산모를 위한 마음

제일 감동이었던 건 제가 집안에서 일하지 않고 쉴 수 있게 계속 배려해주셨던 거에요. 간단한 설거지나 정리 등도 못하게 하시고 오전이나 오후에 꼭 오랫동안 쉴 수 있게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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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 한달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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