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막달부터 주변에서 산후도우미 추천도받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추천받아도 나랑 맞지않으면 좋지않다고 해서 운에 맡기자 하고 기간만 지정하여 최유정관리사님을 만났어요~~!!

일단 최유정관리사님은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셨어요!! 관리사님 오시면 저는 외출을 하거나 낮잠을 잤는데 낮잠 중간에 깨보면 아기랑 대화하고 예쁘다 칭찬해주시면서 놀아주셨어요~!! 아기 목욕시간에도 잘한다 예쁘다하며 아기가 목욕을 즐거워할 수있게 해주셨어요~!! 보호자가 있을때나 없을때나 한결같이 아기를 예뻐해 주시는 모습에 마음놓고 외출할수있었어요^^

또 아기가 퇴소날부터 밤마다 심하게 울었던지라 지쳐서 밥을 거의 먹지 못했는데 진심으로 걱정해 주시며 직접 집에서 단호박이며 옥수수도 쪄다주시고 연잎밥이랑 파스타소스도 직접 만드셔서 해주셨어요..!!ㅜㅜ 두유로 대충 배만채우는 저 보면서 콩물도 갈아다 주시면서 진짜 걱정 많이해주셨어요ㅜㅜ 친정엄마 밥 아니면 잘 안먹는데 관리사님이 해주신 요리는 너무맛있었어요!!

산후우울증인지...조금 힘든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 관리사님이랑 수다떨고 푹 자면서 이겨냈답니다..^^..

오늘 관리사님 마지막 퇴근하시는데...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내일도 잘 잤냐며 오실거같아요..ㅠㅠ
알려주신 꿀팁들 써가며 아기 잘 키울게요♡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