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첫째 아이 때를 인연으로 만난 유*순 관리사님을 둘째 때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스케줄이 맞으시면 꼭 모실 수 있게 요청드렸는데 다행히 오실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또 이모님을 뵙는거라 참 마음이 반갑기도 하고, 새로웠어요!!

이모님께서는 항상 15-20분 전에 미리 오셔서 

반갑게 아이 이름 부르시면서 시작하셔요:)

1. 아이케어: 거의 20년!!! 가까운 엄청난 경력을 갖고 계셔서, 

신생아 관련된 많은 지식들과 경험들이 있으세요. 그래서 첫째 때는 모르는 것 투성이고, 

모든 게 서툴러서 이모님께 하나부터 열까지 많이 배우고 의지했었는데 둘째 때 역시 이모님과 함께 하니 정말 안심이었습니다:)

둘째 아이가 모유황달이 있었는데.. 

매일매일 상태도 함께 살펴주시고.. 

목욕도 편하게 시켜주셔서 아이가 울지도 않고 늘 기분좋게 하더라구요 ㅎㅎ

 또 아이 대하실 땐 언제나 마스크 쓰고 손소독하시면서 신경쓰시고, 아이에게 늘 말 걸어주시고 진심으로 많이 예뻐해주셨어요 ㅠㅠ

워낙 잘 돌봐주셔서, 수유하고 방에 들어가 부족한 잠을 잔다든가 외출 할 때도 맘놓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2. 산모케어/위생관리: 첫째때도 모유수유를 하면서 어렵고 힘든 과정을 옆에서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완모에 성공했는데, 둘째 역시 완모를할 수 있었어요!

 또 이모님의 칼각 정리는 두번 봐도 감탄스러웠네요^^

언제나 깔끔하게 집안을 청소하고 관리해주셔서 오로지 아이에 신경쓸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네요.

제가 특히 어려워하는 수납같은 정리 부분도 이모님께서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셔서 마음이 얼마나 편했는지 몰라요 ㅎㅎㅎ

3. 음식준비: 손도 워낙 빠르시고 주방일도 척척이셔서, 제가 그날 그날 먹고 싶은 음식을 말씀드리면 뚝딱 맛나게 만들어주셨네요. 앞으로도 육아하다보면 자주 그리울 것 같아요 ㅠㅠ

이 밖에도 이모님은 엄청난 경력과 센스를 겸비하고 계셔서,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필요한 것들을 도와주시고 먼저 챙겨주셔서 4주동안 정말 몸도 마음도 편안했어요!

거의 친정엄마처럼 편해서 이모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이모님이 와 계시는 동안 참 따뜻하고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첫째 때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또 이모님께 여러가지로 많이 배우고 의지하면서 진신으로 감사했습니다:)

이런 분을 만나게 해주신 위드맘케어에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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