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낙 카페글들이나 주변 지인들 말 들어보면 불만족스러웠던 경험도 꽤 있어서 그런지 돈쓰고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을바에 혼자 해야겠단 생각하고 산후도우미 알아보지도 않았는데요. 예정일 다가오니 남편이 주변 지인들한테 좋은점이라거나 괜찮은업체라거나 추천받아봤다고 한번 이용해보는건 어떠냐고 얘길 꺼내길래 (초산이라 남편이 젤걱정했어요..ㅎㅎ) 일단 알아나보자, 하다가 이용하게 된 케이스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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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지인들이 괜찮았다는 업체 중 3곳정도 추려서 상담전화 해봤우요 그중에서 위드맘케어가 상담할때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사실 이용할 생각이 없었는데 알아보는 터인지라 궁금하거나 요구사항?그런것도 전 따로 없었거든요 ㅋㅋ 그냥 아기 잘봐주시는 분이 다였던 사람인지라...

근데 이것저것 상세하게 안내해 주시고 취소시 위약금도 없다해서 위드맘케어로 예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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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까다롭거나 이것저것 바라는성격은 아닌지라 그냥 아기 잘봐주시는 분으로만 요청드렸습니다. 교체도 가능하다고 안내해주셨지만 별로면 그냥 취소할 생각이였어요 ㅋㅋ 원래 이용할 생각도 크게 없었던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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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 께서는 전날 미리 연락주시고 당일에 8시 50분쯤 방문해 주셨습니다.

한여름에 출산을해서 집에서 아기때문에 에어컨을 풀가동하고 있느라 답답했는데 이모님께서 오자마자 옷도 갈아입으시고 마스크도 갈아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아기가 좋아하는 높은톤으로 저희 아기 이름 불러주면서 사근사근 대해주시니 아기를 사랑해주시는 분이기도 잘봐주시는 분이시구나 안심이 되서 일주일 정도 지나곤 간간히 동네 카페라도 다녀왔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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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과 거실에 홈캠 설치해뒀는데 나갔을때 간간히 살펴보면 관리사님께서 아가 예뻐해주시고 일해주시는모습 확인할 수 있었고 사실 따로 보지 않아도 관리사님께서 꾸준히 카톡으로 상태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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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나 시댁이나 둘다 멀리계셔서 자주 뵙지 못하고 배울 기회도 없었거든요. 조리원에서 배웠다고 해도 실제로 혼자 해볼라니 생각보다 어려웠는데 관리사님께 많이 배웠습니다. 육아 선배님이자 인생 선배님이셔서 육아팁 이외에도 살림팁도 배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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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기만 잘봐주시면 나머지는 다 신경도 안쓰던 축이였는데 요리도 해주시고 반찬도 자주 만들어주셨습니다

금요일에는 주말에 먹으라고 밑반찬도 더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더 편하게 지낸것도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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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청한게 후회될 정도로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ㅋㅋ 안했으면 어쩔뻔.. 남편말 듣기 잘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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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전에는 내집에 딴사람이 온다는것과 살림이나 육아방식?이 아예 다르면 정말 스트레스겠거니 했는데 살림이나 육아방식 모두 제가 한수 배웠습니다 ㅎㅎ무엇보다 부담스러운 과한 친절함도 없으셨고 그냥 편하게 대해주셔서 더 일찍 적응한것 같아요 오히려 좋았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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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체 더라도 산후도우미는 사람이하는 일이다보니 성격이나 일하는 스타일이 다를수가 있는데 위드맘케어 김*원 관리사님은 너무 만족했고 감사했습니다 ♥ㅋㅋ 둘째 낳으면 또 같은 관리사님에게 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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