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산후도우미를 불러서 좋았던점을 써보려고 해요

그래서 귀차니즘을 무릎쓰고 후기를 쓰고있어요 후후

초산이고 정보수집을 안하고 산후도우미를 알아봐서 그냥

위드맘케어 상담실장님께 문의할거 있으면 다 물어봤어요ㅎㅎㅎ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고 모르는것도 막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아이 낳으면 산후도우미가 정부지원이 되는데 모르면 너무 손해잖아요,?,

그렇지만 저는 이날까지 몰랐어요ㅋㅋ 다른 사람들은 다 찾아보고 미리 준비해놓고 할텐데

왜이렇게 모든게 귀찮은지 임신 막달 내내 귀차니즘과 싸워야 했거든요~ㅎ

예전이랑은 다르게 정보가 넘 많으니까 마음 먹지 않고서는 어떻게 찾아봐야할지 모르겠는거에요!~

그냥 그래서 어려운 정보들은 다 위드맘케어에 물어봤어요 후후

아마 저때문에 귀찮으셨을테지만 모르쇠하며 정보를 이것저것 얻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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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조리원에서 급하게 예약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원래 위드*케어는 2~3개월 마감이 되는 업체였더라고요.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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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친정 엄마가 거의 매일 저희집으로 놀러오셨지만 얼마전에

관절 수술을 받으셔서 아기를 전담해서 맡아달라고하기에는 힘들었는데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오시니까 모든것이 다 해결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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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기보는게 얼마만이냐며 너무 예뻐하셔서 아마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옆에서 부담스러우셨을수도 있을것 같아요ㅎㅎ

그렇다고 첫 손주를 자주못보게 오지말라구 할수는 없는 일이자나요?ㅋㅋㅋ

엄마가 매일와서 신경쓰이실수도 있지만 양해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모님께서는 그렇지 않다며 얼마든지 오셔도 괜찮으시다고 하실만큼 배려심이 많으신 이모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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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목욕시키는것도 봐야한다며 자꾸만 옆에서 도와주셨는데 나중에는 힘드시다면서 안도와 주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목욕하는것은 저랑 이모님이랑 같이 했는데 이모님이 목욕을 안정감있게

잘 해주셔서 친정엄마도 좋으신분이 잘 오신것 같다고 저한테 얘기하셨어요

저도 목욕은 진짜 어려워서 지금도 혼자할 자신은 없어요ㅋㅋ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시키는데 오히려 남편이 저보다 안정감있게 아이를 잘 달래가며 해주는것 같아요!~

혹시나 귀에 물이들어가거나 미끄러질까봐 저는 혼자 목욕시키는데 아직은 무서워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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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매일 해서 갓지은 따끈한 밥이랑 먹을수있게 해주셨는데, 엄마가 있으실땐 엄마랑 같이 먹을수있게 넉넉하게 차려주셨고 제가 모유수유를 하니까 몸생각해서 간도 신경써서 해주셔서 좋았는데 남이 해준밥이 제일 맛있다는걸 이때 실감했어요ㅎㅎ 똑같은 밥과반찬을 제가 지금 해먹으면 이 맛이 안나네요ㅠㅠ

그리고 차리는 과정과 설겆이하고 치우는 과정이 넘나 힘들어서 매일은 절대 못해요 아니 안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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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친정엄마가 있으면 추가 요금이 있다고 하셔서

저희 엄마 밥도 챙겨주시고 해서 저희는 끝나고 감사 표현으로 좀 더 챙겨드렸어요.

사실 이모님이 집에서 식재료나 밑반찬 더 챙겨주셔서 아깝지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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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가시고 엄마가 조금씩 도와주시기는 해도

아직도 제가 엄마가 됬다는 생각을하면 가끔 안믿길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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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아기보느라 진이빠져서 생활리듬이 다 무너졌는데도

아기를 보며 웃을때는 엄마가 된게 실감날때도 있네요ㅋㅋ

저의 소원을 물으신다면 잠을 푹자는건데 아기가 하루가다르게 빨리 커주기를 바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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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