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평 위드맘케어 찐 후기 남겨보아요!

우선 저는 둘째맘이에요. 첫째때 이용했던 업체 그대로 이용할까 했었는데.. 사실 아기케어만 해주셨고.. 산모케어(청소, 밥 등을 안해주셨던 기억..)가 부족했던 터라 다른 업체 상담을 진행했어요.

유명한 업체 몇군데 전화하는데 둘째이기도 하고 집에 친정 어머니가 계실 거 같다고 하니 어머니 상차림, 첫째케어 등 묻지도 않은 금액적인 얘기 부터 하는 업체가 있어서.. 별로인 찰나에 위드맘케어 상담 전화했는데 너무너무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그래서 후기도 안찾아보고 바로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1. 아기케어!

나긋나긋 조용히 아기한테 좋은 말 해주시고, 웃어주시고, 재울 땐 자장가도 불러주시고 정말 아가를 예뻐해주시는게 마음으로 느껴졌어요. 수유, 트름, 목욕 등도 너무 능숙하게 잘해주셔서 걱정할 게 없었습니다! 첫째때는 방에 들어와서 푹 자질 못했는데 이번엔 하루에 두시간씩 숙면한 것 같네요..

2. 산모 식사

여사님 음식 솜씨가 너무 좋으세요. 제가 출산 후 입맛이 없었는데 유독 나물 반찬이 땡기더라구요. 콩나물 무침, 시금치 무침, 숙주나물 무침 등 너무너무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그것만 가지고도 밥 한그릇 뚝딱했네요!

생선, 미역국, 계란찜 등 제가 먹고 싶다고 하면 잘 만들어주셨고 첫째랑도 같이 먹을 수 있게 계란찜 등 일부러 따로 만들어주시고 하셨어요..ㅜㅜ정말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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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설거지, 청소, 빨래 등 집안일

정말 쉬지를 않으셨어요.. 아기 잘 땐 음식 만들기, 청소 하기, 빨래 돌리기, 빨래 널기 등 끊임 없이 일하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쉬어가시면서 하시지 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핸드폰도 한번도 안보시고 정말 일에만 몰두하셔서 열심히 해주셨어요.

첫 전화 상담해주신 지사장님 덕분에 이용 결정도 하고 덕분에 너무너무너무 좋으신 여사님 만나서 4주가 행복하고 편하게 지나갔어요. (사실 한달 더 이용하려고 업체에 문의했는데 이미 여사님 2월까지 다 예약 되어있으시다고..ㅜㅜㅜ)

오늘이 마지막인데 내일부터 여사님 안계신다 생각하니 착잡하네요…. 사실 친정 엄마보다 더 편했습니다.

집안일부터 아기케어까지 배울점들이 많아서 어깨너머로 많이 배웠답니다!

만약 셋째를 낳게 된다면 바로 위드맘케어 전화부터 할 것 같아요!ㅎㅎ 그만큼 여사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