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에서 자연분만에서 급하게 제왕절개로 입원을 권해서 

조리원 2주도 앞당겨지고, 원래 산후도우미 다른 곳을 예약했었어요... 

그런데 오시기로 한 산후도우미분이 A형독감이 걸려서

다른업체(작은곳)를 소개해주신다며 연결해주는데 왠지 찝찝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몇군데 다시 연락해보고 선택하게된 곳은 

위드맘케어(은평마포서대문지사)입니다.

매니저님하고 통화했는데 

마침 경력있으신 초창기 멤버에 오래되신 분이 계시다고 해서 오시게 되었어요~~

첫아이라 오시기 전부터 요청 사항을 적었습니다.

1. 아기케어, 산모케어 잘하시는 분

2. 경력 오래되시고 클레임 없으신 분

3. 친절하고 커뮤니케이션 잘되시는 분 (서로 맞춰줄수 있으신 분)

다른 곳에서 이미 오랜 경력으로 아기를 버신적 있으시다고 얘기들었고,

첫째아기 케어해주고 둘째나 친구분 소개로 예약이 끊임없이 있는 분이셨고,

무엇보다 아기를 너무 좋아해주시고 

산모가 쉴수 있게 아침 차려주시면서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해주세요~~

처음에는 전 낯설기도하고 첫아기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오시자마자 예방접종내역 보여주시고,

서류로 서로 얘기하고 주방도구 물어보실꺼 하실일 체트하시고 일을 하시더라구요~~^^

위드맘케어 최재숙관리사님~ 혹시 둘째 낳으면 다시 신청하고 싶네여~~ 

2주 짧게 했지만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