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인만큼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서 베스트 관리사님이 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컸습니다

애기 돌보는 거에 대한 노하우도 받고 도움이 많이 팔요하던 차였어요. 저는 1월에 출산해서 생각보다 베스트 관리사님을 지정받기 어려웠네요 1월에 출산하는 경우가 젤 많다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이영애 관리사님을 만나 아기를 너무나도 잘 케어해주셔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신생아 시기를 좋은 기억으로 보냈습니다!^^

저에겐 조리원에 있을때보다도 더 편하고 좋은 시간이었고, 특히 저희 딸내미를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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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을 추천받고자 검색해봤지만 답을 얻지못했던 지난 저의 모습이 떠올라, 조금이라도 다른 산모들의 도움이 되고싶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은 지난 3주간의 후기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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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아기케어 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우리 아기만 잘 봐주시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정말 친할머니처럼 예뻐해주시네요

안그래도 당신 장남의 두 딸들도 어렸을적 다 키워주셨다 하네요 그만큼 아기들을 예뻐하셔서 계속 꾸준히 좋은 평을 받으시나봅니다.

아기를 진심으로 대하시는게 느껴지고 특히 아기가 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아가의 심한 투정에는 늘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잘 달래주셨네요.

아기케어하시는 모습에 금방 마음이 놓여서 방안에 들어가 쉬기도 하고 근처 장도 보고 그랬네요

제대 탈락한지 꽤 됐는데 배꼽 상태 보시더니 병원 가자고 먼저 그래주셔서 적절한 타이밍에 애기 배꼽 관련해서도 병원에 가서 진료볼 수 있었어요.

모든게 서툰 초보 엄마인데, 여러 육아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앞으로 홀로서기할 자신감도 많이 얻었습니다. 긴장은 되지만 잘 할수 있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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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모관리

항상 저의 컨디션을 체크하시고, 부족한 수면과 식사를 보충할 수 있게 전적으로 도와주셨어요.

요리 솜씨도 워낙 좋으셔서 항상 만족스런 식사를 했는데, 먹고싶은 음식도 요청하면 손이 빠르셔서 뚝딱 만들어주세요.

오리부추구이, 닭도리탕, 돼지불고기, 나물무침 등 먹고싶었던 음식 다 먹었어요..ㅎㅎ (아가가 잘때 혹은 안전한 환경에서 놀고있을때 요리하셔요!)

미역국이나 냉이된장국 등 국물 요리도 많이 해주셔서 모유수유하는 저로서는 너무 감사했고 남편과 먹을 충분한 양을 만들어주셔서 퇴근한 남편과 애기 조용한 틈을 타서 같이 식사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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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소•청결

집에 오시면 환복과 함께 손부터 씻으셨고, 정돈된 상태에서 아기케어를 시작하셨습니다.

아기빨래는 매일매일, 남편과 제 빨래랑은 별도로 해주셨고 저녁엔 제가 온전히 아기케어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청소기와 부작포로 잡 전체를 청소해주시고, 부엌청결, 기본적인 정리정돈까지 꼼꼼하게 해주셔서 저희 가족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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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만 기다렸는데 이제 진짜 실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알려주신 많은 육아 꿀팁들을 바탕으로 잘 키워보겠습니다 ㅎㅎ

분당 의왕지역의 산후도우미님을 알아보고 계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