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사 | 양금란 이모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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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인숙 작성일18-05-28 12:27 조회2,34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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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몇군데의 업체를 골라 전화해보고 골랐어요...
친절도는 거의 비슷했는데 그래도 가장 친절했던 곳으로, 마음 가는 곳으로 정했답니다.
아기 가졌을 때 편안한 마음이 아니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우리 애기는 예민하고 또 예민하고 왕예민이었어요..
태어나서 처음엔 잠만 잔다고 하는데 정말 잠도 안자고 내려놓으면 울고... 목욕할 땐 정말 자지러지듯이 울고... 암튼.. 1시간을 제대로 자질 못할 정도 였어요...
이모님 처음 2주 동안 우리 왕예민이 돌봐주시느라 고생 엄청 많이 하셨죠....
이모님 쉬는 주말은 정말 최악이었답니다.... 처음엔 모르고 꽁꽁 싸매야 하는 줄 알고 꽁꽁 싸맸더니 땀띠인지 태열인지 장난이 아니었답니다. 이모님께서 열이 많은 아가는 꽁꽁 싸매면 더 태열이 심해진다고 말씀해주셔서 조금씩 풀어주는 연습도 하면서 우리 아기가 어떤 부분이 불편한지 빨리 캐치해 주시고 말도 못하는 아기에게 잘 맞춰주시더라구요...
이모님께서도 믿고 맡겨보라며 내가 있는 시간에 푹 자고 쉬라면서 많이 쉴 수 있게 해주셨죠...
사실 밤에 한 숨도 못자서 너무 힘들긴 했거든요...
점점 좋아지면서 수유텀도 잠자는 텀도 잘 잡아주시고 아기 케어하는 방법도 많이 알려주셨죠...
젖병에 공기 구멍이 있는 지도 모르고 사용했었는데ㅎㅎㅎ 이모님이 보시고는 공기구멍이 위로 가게 해서 먹여야 아기가 배앓이를 안한다고 얘기해 주셔서 알았네요...ㅋㅋ
매일은 아니었지만 한 번씩 해주시는 마사지도 좋았어요.... 따로 마사지를 불러서 하는 경우도 많던데 전 돈이 없어서... 이렇게 해 주는 마사지도 감사하더라구요.ㅎㅎㅎ
이모님께서 아기가 잘 자고 순했더라면 맛있는 음식도 더 많이 해줬을 텐데 그렇지 못해서 미안해 하시며 가끔씩 반찬들을 해 오신 적도 있으셔서 정말 감동 이었어요....
힘들고 예민한 우리 아가 한번도 불평안하시고 잘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모님 덕분에 우리 아가 이제 사람된 것 같아요..ㅎㅎㅎㅎ
댓글목록
수원님의 댓글
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저희 위드맘케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조리 받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후기까지 작성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예쁜 아가랑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위드맘케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