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사 | 부천-김민자이모님, 박기화이모님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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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세라 작성일18-06-21 14:52 조회2,29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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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imsanbu/40198367
여기다가 이런글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큰 도움 받은것 같아서 글 남겨보아요
일단 저는 첫애때 조리원 이용하고 너무 맘에 안들어서
둘째는 무조건 집에서 조리하겠다고 첫애 낳은지 100일 되었을때 부터 외쳤던 1인입니다
그래서 산후도우미 업체를 열심히 찾았는데 제가 너무 늦게 알아봐서 그런지.. 카페에 좋다고 글 올라온 업체들은
다 이미 마감되어서 부를 수가 없었고 반신반의 하며 위드*케어 찾아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제가 너무 늦게 이용하고 또 산후도우미가 주말은 제외인지라...
산부인과 퇴원 후 금요일 하루 오신 분은 마음에 들지는 않았어요(안좋았던건 아니지만 만족하지는 못했어요...)
저는 입주이모님 1주일, 출퇴근이모님 3주 이렇게 했거든요..
그렇게 해서 오신 입주이모님이 김민자 이모님인데요
저희 집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본인 주무실 방부터 확인하시고 집을 싹 다 정리하시기 시작하셨어요
입주 이모님은 아이와 함께 주무시기 때문에 아이랑 있을때 필요하신 용품들을 챙겨서 방에 정리하시고
주방에 불필요한 것들을 싹~ 다 정리하시고 동선을 잘 정리해주시는데 손이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처음에 그렇게 하시는 거 보고.. 아~ 나 이모님 제대로 잘 걸렸다!! 이런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그리고는 분유수유 텀과 양이 잘못된걸 알려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수유하고 텀을 어떻게 맞춰보시겠다고 얘기해주시고
혹시 꼭 해줘야 할 일들이 있는지 물어봐주셨어요
김민자 이모님은 업체에서 보내주실 때 정말 배테랑 이신 분이라 만족하실 거라고 하면서 보내주신 이모님이에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쌍둥이들을 전담하실 정도로 경력있는 분을 보내주셨더라구요
아이 키우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보신 경력... 이거 무시할 수 없거든요..
전 이번에 확실히 느낀게....
저희 큰애랑 둘째 둘다 결막염에 걸렸었거든요...
둘째가 이제 막 산부인과에서 퇴원해서 눈에 눈꼽이 계속 끼고..그러니깐
이모님이 계속 아이 관찰하시더니 밤늦게 저를 불러서 내일 아침에 병원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감기기운으로 인한 눈꼽이랑 다르다고...
산부인과에 딸린 소아과에서 일반 소아과로, 대학병원에서 집으로, 또 다시 대학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모님이 아기가 수유시간도 맞춰주시고 스트레스 덜 받게 세심하게 신경써 주셨구요
병원 진료볼 때도 이모님이 차분히 증상과 설명하시고
저랑 아이아빠가 미처 캐치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 세심하게 물어봐주셨어요..
이모님이 그날 마지막 날이었는데.. 밤잠도 못 주무시고 아침도 못드시고..
오후 4시 까지 하루종일 애기 안고 병원에서 함께 해주셨구요...
주말동안 이모님 안계시니깐 제가 집안일 손댈것이 없게
빨래랑 집 청소 제가 손댈것 없이 다 정리하시고 주말동안 먹을 음식도 다 해주시고 가셨어요
<김민자 이모님이랑 둘째 잠잠이>
<김민자 이모님이랑 밤에 수다타임>
<김민자 이모님이 차려주신 밥상>
지금은 출퇴근형 이모님 오시고 있구요...성함이 박기화이모님이에요
박기화 이모님은 오시자마자 설거지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빨래하는 것... 청소할 때 주의해야 할 점 같은 것들을
다 저한테 물어봐 주시고 하셨어요
제가 살림하는 방법대로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정말 작은일이라도 다 하나하나 물어봐주시고 해주셨구요
아이를 정말 예뻐하셔서 깨어 있을때는 노래도 불러주시고
아이가 크면서 온몸이 다 아프다고 수시로 베이비 마사지도 해주시고요
애기옷 이나 손수건은 손빨래 하시지 말라고 하셔도 얼마 안되는데 세탁기 돌리기 아까우시다면서 손빨래까지..ㅠㅠ
저희 큰 아이 어린이집 하원하고 오면 큰아이도 잘 봐주시고
둘째가 큰애 소리에 자꾸 민감하게 반응해서 깨니깐.. 이모님이 봐주실동안 적응시켜야 한다고 하셔서
큰아이 조금 일찍 하원시켜서 둘째랑 같이 봐주시고 계세요
저희 큰아이가 낮가림 있는데 이모님이 잘해주셔서 이모할머니라고 하면서 정말 잘 따르고 있어요
둘째가 배앓이해서 한동안 엄청 힘들게 했는데 박기화 이모님이 세심하게 관리해주신 덕분에
배앓이도 잘 지나갔고... 저희 친정엄마도 이모님이 너무 잘해주시는 게 눈에 보인다고 맘이 놓인다고 하실 정도에요
박기화 이모님도 주말 앞두고는 제가 더 신경쓸 일 없도록 반찬부터 시작해서 빨래, 집안일도 손 댈것 없이 다해주시고 가주시고 주말동안에 아이 별 탈 없는지 연락하셔서 안부 물어주실 정도로 아이에게 애정이 많은 분이십니다 ^^
<박기화 이모님이 차려주신 밥상>
<이모님이 잠잠이 목욕시켜주시는 것>
<이모님이랑 큰아이랑 둘째>
첫째때 조리원 이용후 불만 후기 및 산후도우미 이용 장점
주변에서 제가 조리원 안들어간다고 다들 걱정도 하고.. 요번에 티비에 산후도우미로 안좋은 내용이 나와서
산후도우미 이용한다니깐 만류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저는 정말이지 첫째때 조리원보다 훨씬 잘~~편히 쉬었구요
솔직히 조리원 있는 기간 동안 아이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기 때문에 아이 돌보는거 어렵지 않아요
산모가 그 기간동안 잘 쉬어야지 회복이 빠른건데...
저는 조리원에서 일단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깐 하루 종일 기저귀 차고.. 생리대 차고 있어야 해서 회음부가 덧났는지..
조리원 나오고 나서도 앉지를 못했어요.. 게다가 조리원 엄청 덥자나요.. 한여름에 보일러 떼는데 환장하겠더라구요..
이번에는 집에서 제방에 누워 회음부 통풍도 편히 하고,, 좌욕도 더 자주 했구요
첫애때 조리원에서 유방관리 잘 못해서 저 팔이 떨어져나갈 정도로 유축 했거든요.. 모유량이 폭팔적으로 많았는데
그땐 첫애때라 조리원에서 하라는데로 햇는데 줄지도 않고.. 젖몸살만 겪고 마사지 한번도 못받고 있었어요
이번엔 이모님이 엿기름 내려주셔서 그거 조금씩 먹고 가슴에만 얼음팩해서 젖몸살 없이 잘 지나갔어요
그리고 제가 모유수유 한다고 했는데 조리원에서는 산모님 쉬라면서 계속 유축 권해서..
유축하다가 퇴원해서 아이랑 씨름하느라 정말 많은 밤을 사투를 벌여야 했고요...
그리고 가장 문제였던게...제 조리원 동기 아이 조리원 나오자마자 ... 종기 발견해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고,
제 친구 아이도 황달관리를 조리원에서 잘못해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가있었거든요...
그런거 보면.. 그냥 엄마인 제가 아이 옆에서 아이 잘 관찰하고..이모님도 한명이 한아이만 관찰하시기 때문에
문제가 생겻을때 바로 대처가 가능하고, 위생적인 문제도 더 안전했던 것 같아요...
이거 홍보글 아닌데..지우라면 지울게요..
근데 제가 산후도우미 업체 알아볼때 제휴된 업체글만 올라와서 ...너무 정보가 없어서 답답했었거든요..
그리고 사람들이 티비 방송 후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너무 안좋게만 봐서 글 써서 올립니다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세세한 이유후기 읽다보니 너무 생생해서 산모님댁에 있엇던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김민자,박기화 관리사님을 만나셨네요.정말 능력자들이신데 우리 아기가 복이 많은가봐요.^^
입주 하시는 분,출퇴근 하시는분 다 파트가 나뉘어 있어서 산모님댁에 맞춰서 관리사님을 배정해드려야 만족도가 크신거 같더라구요.
서비스 잘 받으셔서 감사드리고
이용후기도 감사드립니다.
관리사님들이 엄청 보람 있을실거 같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잖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