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지사 | 함인미 관리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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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서윤 작성일19-12-03 21:17 조회2,248회 댓글1건본문
첫 아이라 어떻게 해줘야할지 막막하고 걱정만 가득했는데 항상 긍정적인 함인미 이모님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2주 보냈어요. 당장 내일부터가 걱정이네요ㅠㅠ 다른 분들께 도움됐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글 올려요.
먼저, 죄송한 마음이 들 만큼 책임감 가지고 일해주셨어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에 점심시간 1시간은 휴게시간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희 집에 와주셨던 이모님은 휴게시간도 없이 저 잘 때 점심 대충 드시고(저희 집에 먹을 게 없어요ㅠㅠ) 청소며 빨래 등 계속 일거리 찾아서 일해주셨어요. 저 좌욕물도 매일매일 끓여서 준비해주셨고요, 어른 빨래까지 해주셨네요. 6시에 퇴근하시면서도 저희집 쓰레기랑 음식물쓰레기 다 버려주셨어요. 집에 반찬거리도 없던 날이 많았어서.. 어떤 날은 이모님이 직접 집에서 가져와서 저 먹으라고 한 적도 있었어요.
아기 생후 18일차 때 세브란스 외래진료를 가야했던 때는 심지어 오후 1시에 집에서 출발했다가 진료 다 마치고 집에 오니 저녁 7시였어요.. 이미 퇴근 시간이 지나서 너무 죄송해서 얼른 가시라고 했는데도 집에 다시 들어오셔서 저 밥 챙겨주시고 젖병도 다 소독하고 가셨네요.. 신생아 데리고 외출이 처음이라 허둥댔는데 그날 이모님 안계셨으면 어쩔 뻔했나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ㅠㅠㅠ 그날 이모님 덕분에 외래진료 2군데나 보고 왔어요.. 내일은 늦게 오시라고 했는데도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이라고.. 그 다음날에도 같은 시간에 오셔서 평소처럼 똑같이 해주셨습니다.
추천 이유 두 번째로, 음식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맛뿐만 아니라 샐러드 하나를 해주셔도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시고요, 제가 이모님이 해주신 드레싱이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했더니 나중에 먹으라고 큰 유리병에 드레싱 만들어놓고 가셨어요. ㅠㅠ 팽이버섯전도 마지막 날이라고 엄청 많이 해두고 가셨네요. 찍어둔 사진이 딱 한 장밖에 없는데 집에 없는 재료로 저만큼이나 해주신 거예요. 해주신 음식들 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해보려고 레시피 여쭤봤어요ㅎㅎ
세 번째로, 아기 케어 관련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요. 산후조리원에선 마지막 날 목욕교육 빼고는 육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 같아요. 이모님한테 아기 재우는 법(그런데 아직도 아기가 이모님한테만 안기면 스르륵 잠드는데 저한테 오면 울어요ㅠㅠ), 목욕시키는 방법, 집에서 배변처리법, 아기랑 놀아주는 법 등 많이 배웠어요.
아, 출근하셔서는 항상 옷 갈아입으시고 손 씻으셨고 음식도 정말 청결히 잘해주셔서 위생 문제도 믿을 만했습니다. 가족 아닌 사람과 하루에 9시간 같이 있는 게 사실 마냥 편한 일만은 아닐 수 있는데 2주 동안 큰 도움 받아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됐어요. 제 개인 사정상 연장은 못했지만 업체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되길 바랍니다. ☺️
먼저, 죄송한 마음이 들 만큼 책임감 가지고 일해주셨어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근무에 점심시간 1시간은 휴게시간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희 집에 와주셨던 이모님은 휴게시간도 없이 저 잘 때 점심 대충 드시고(저희 집에 먹을 게 없어요ㅠㅠ) 청소며 빨래 등 계속 일거리 찾아서 일해주셨어요. 저 좌욕물도 매일매일 끓여서 준비해주셨고요, 어른 빨래까지 해주셨네요. 6시에 퇴근하시면서도 저희집 쓰레기랑 음식물쓰레기 다 버려주셨어요. 집에 반찬거리도 없던 날이 많았어서.. 어떤 날은 이모님이 직접 집에서 가져와서 저 먹으라고 한 적도 있었어요.
아기 생후 18일차 때 세브란스 외래진료를 가야했던 때는 심지어 오후 1시에 집에서 출발했다가 진료 다 마치고 집에 오니 저녁 7시였어요.. 이미 퇴근 시간이 지나서 너무 죄송해서 얼른 가시라고 했는데도 집에 다시 들어오셔서 저 밥 챙겨주시고 젖병도 다 소독하고 가셨네요.. 신생아 데리고 외출이 처음이라 허둥댔는데 그날 이모님 안계셨으면 어쩔 뻔했나 지금 생각해도 아찔해요... ㅠㅠㅠ 그날 이모님 덕분에 외래진료 2군데나 보고 왔어요.. 내일은 늦게 오시라고 했는데도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이라고.. 그 다음날에도 같은 시간에 오셔서 평소처럼 똑같이 해주셨습니다.
추천 이유 두 번째로, 음식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맛뿐만 아니라 샐러드 하나를 해주셔도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시고요, 제가 이모님이 해주신 드레싱이 사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했더니 나중에 먹으라고 큰 유리병에 드레싱 만들어놓고 가셨어요. ㅠㅠ 팽이버섯전도 마지막 날이라고 엄청 많이 해두고 가셨네요. 찍어둔 사진이 딱 한 장밖에 없는데 집에 없는 재료로 저만큼이나 해주신 거예요. 해주신 음식들 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해보려고 레시피 여쭤봤어요ㅎㅎ
세 번째로, 아기 케어 관련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요. 산후조리원에선 마지막 날 목욕교육 빼고는 육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 같아요. 이모님한테 아기 재우는 법(그런데 아직도 아기가 이모님한테만 안기면 스르륵 잠드는데 저한테 오면 울어요ㅠㅠ), 목욕시키는 방법, 집에서 배변처리법, 아기랑 놀아주는 법 등 많이 배웠어요.
아, 출근하셔서는 항상 옷 갈아입으시고 손 씻으셨고 음식도 정말 청결히 잘해주셔서 위생 문제도 믿을 만했습니다. 가족 아닌 사람과 하루에 9시간 같이 있는 게 사실 마냥 편한 일만은 아닐 수 있는데 2주 동안 큰 도움 받아서 이렇게 글 올리게 됐어요. 제 개인 사정상 연장은 못했지만 업체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도움되길 바랍니다. ☺️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정갈한 상차림 사진만으로도 함인미 관리사님의
차분하시고 깔끔한 성격이 느껴지내요~
아기케어 노하우가 워낙 베스트셔서 초산 산모님께
많은 도움을 드리셨을꺼라 생각됩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둘째때도 꼭 연락주세요~
산모님과의 인연 잘 간직하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