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사 | 강은정 관리사님~^^ 저 동동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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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혜승 작성일20-02-08 20:39 조회2,347회 댓글1건본문
관리사님 가시고 나서 혼자서 동동이를 돌보려니 너무 힘들기도 했고 동동이가 50일이 지나니
그나마 한 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와서 동동이 재워놓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산후관리라 걱정과 불안감을 안고 업체를 골랐는데
용인지사 담당자님이 그 중 가장 친절했고 신뢰감이 갔기에 위드맘케어에서 서비스를
받게 되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생각해요!
저는 위생관념이 철저하고 전문지식을 갖추고 아기케어를 해주실 분을 요청드렸는데
강은정 관리사님을 딱 보는 순간 안심이 되었어요.
일단 매우 젊고 단정하고 깔끔하셨으며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하시는 모습에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을 만큼 마음을 놓이게 해주셨어요.
우리 동동이 (태명)와 첫인사를 나누기 전에 환복후 손씻고 손소독제를 사용하시고
체온부터 측정하셨는데 환한 얼굴로 아기를 부드럽고 섬세하게 체크하고 다루시더라고요~
"동동아! 건강하게 태어나서 고마워~ 나오느라 힘들었지? 수고많았어~ 관리사님이 곁에서 잘 돌봐줄게! "하시며 동동이와 첫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그 모습에 또 한번 마음을 놓고 차려주시는 아침을 먹고 잠을 청하러 들어갔던 첫날이 떠오릅니다. 이게 무슨 복이지 하면서요...^^
매일 퇴근하시기 전에 동동이 체온/ 수유량과 수유시간/ 대소변 시각/ 목욕과 제대관리 시각을
정확하게 메모하신후 포스트잇에 남겨주셔서 관리사님 퇴근후에 제가 혼란이 없도록
해주셨고 마지막주에는 아기가 너무 자주 먹으면 위장이 쉬지 못해 힘들고 배앓이로 고생한다며
수유텀도 3:30으로 늘려 주셨어요. 시간을 늘리는 동안 어르고 달래며 동동이가 견딜 수 있도록
애써 주시는 모습에서 전문가는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동동이가 잘 때나 놀 때는 클래식을 잔잔하게 틀어놓고 곁에서 주로 빨래를 개셨는데
"우리 동동이는 첼로 음색을 좋아하네! 관리사님도 첼로연주가 듣기 좋아~" 하시며 미소 짓던
관리사님이 떠오르네요.^^
관리사님~ 우리 동동이 고상하고 고급지게(?) 케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 강은정 관리사님은 식사 또한 정갈하고 깔끔하게 차려 주셨는데
밑반찬을 많이 먹지 않는 저를 위해 매 끼니 따뜻하고 신선하게 해서
차려 주실 때가 많았어요. 좀 친해지고 여쭤보니 한식도 정식으로 배우셨다 하시더라고요~
관리사님의 따스한 요리가 느므느므 그립습니다.
관리사님 가시자마자 우리 가족의 삶의 질은 훅 떨어지고 말았다는...(--;)
관리사님께서 차분하고 정성스럽게 우리 동동이와 저를 케어해 주신 덕분에 잘 먹고 잘 쉴 수 있었어요!
이 기회를 빌어 관리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먹느라고 바빠 찍어둔 사진은 몇 장 없지만 관리사님을 그리워하며 올립니다
건강하게 지내시고 다시 꼭 만나요~~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용인지사님의 댓글
용인지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모님~^^*
저희 강은정관리사님은 성격도 차분하시지만 사람을 대하는 자세 또한 매우 예의가 바르시지요~~~*
또한 산후관리사 하기 위해 요리학원 다니면서 자격증도 취득하신분 이지요~*
잊지 않으시고 후기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산모님과 가족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위드맘케어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