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업체를 알아보다가 맘스홀릭 카페에서 위드맘케어를 알게 되었어요 ~

후기가 너무 좋은 관리사님이 계셔서 사전에 해당 관리사님께 받고 싶었어요

다행히도 조리원 퇴소 후 스케줄이 맞아서 관리사님이 오셨고 15일간 정말 사랑으로 아기를 돌봐주셨어요

인기가 많은 관리사님이라 연장을 하고 싶었지만, 다음스케줄 때문에 할 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

관리사님은 오시자마자, 손을 씻으시고 환복 후 아기를 돌봐주셨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거의 15시까지 잠만 잤어요..

그 사이 젖병소독, 릴리브 소독, 아기 빨래, 어른 빨래, 집 청소, 요리, 후식까지 완벽하게 챙겨주셨고

아기 수유텀, 수유량, 젖꼭지 크기 등 산모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제가 요리를 거의 해본적도 없고 아예 할 줄도 모르는데, 관리사님께서 식재료만 사두면 직접 모두 해주셨고,

한번은 개인적으로 무를 가지고오셔서 뭇국도 끓여주시기도 했어요..,, (감동포인트 ㅠ )

이 외에도 저랑 아기를 정말 친정어머니만큼 아낌없이 챙겨주셨고

늘 아기에게 아이예쁘다~ 귀여워라 ~ 라며 계속 예뻐해주셨어요 ..

그래서 맘놓고 15시까지 잠을 잤답니다..ㅎ

저희 아가와 마지막 사진을 찍고 나가실 때 진짜 눈물이 날뻔한거 꾹 참고 보내드렸어요 ...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위드맘케어 업체 완전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