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에서 가끔 올라오는 불만족 글들을 읽으며 

산후도우미를 신청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너무 고민했어요.

극I 성격이라 도우미가 맘에 안들어도 앞에서 말도 못할것 같고 해서

후기 열심히 찾아보고 추천도 이곳저곳에서 받아보고

안춘자이모님이 동2쪽에서 유명하시다고 해서 

추천받아 신청했습니다.

스케쥴이 안맞으면 안될수도 있다고 업체에서 얘기를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저희집에 와주실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어요.

첫날 오시자마자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마음이 한결 놓였고

꼼꼼하게 어떻게 일하는지 체크해서 적어놓으시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 뭔지 

물어보시고는 그대로 해주셔서 믿음이 가더라구요.

아기케어는 물론이고 음식도 너무 예쁘게 차려주시고

집안일도 깔끔하게 해주셔서 이래서 추천이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3주동안 너무 잘해주셔서 몸도 마음도 회복된 기분이 드네요.

이사를 가지 않는 이상 둘째도 꼭 이분께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백만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