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 3일에 갑작스럽게 양수가 터져서 자분하고 2주 꿈같던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왔어요. 친정엄마가 코로나 땜에 절~~대 산후도우미

쓰지 말라고 해서 2주는 친정엄마랑 출산휴가 받은 남편이랑 그럭저럭

보냈는데 막상 두 사람 없이 독박육아를 할 생각을 하니 막막 했어요ㅜㅜ

그래서 친정엄마 몰래 산후도우미 2주만 써보자하고 부랴부랴 괜찮은 도우미

업체를 알아보던 중 지인이 인천위드맘 케어를 추천해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곳으로 연락해보니 전화상담부터 정말 친절하시게 해 주시고

제가 원하는 도우미분 조건도 꼼꼼히 체크해주셨어요~

제가 원했던 조건이 우선 코로나 땜에 마스크 착용 필수, 출퇴근 자차이용

가능하신 분이었구요. 초산모라 아기케어에 숙련된 분, 음식 솜씨 좋으시고 깔끔한

분이었는데 저의 이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하시는 분으로 배정해 주셨어요^^

제가 만났던 염현숙 관리사님은 9시보다 항상 일찍 오셔서 저희 아기상태 체크해

주시고 한참 잘못됐던 수유자세도 잡아주셨어요~

저희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 주시고 케어해 주시는게 느껴져서 계시는 동안 맘 놓고

자고 가끔 마트가서 장보면서 콧바람도 쐬고 했네요ㅎㅎ
그리고 부서질꺼 같아서 목욕시키는게 겁나던 제가 통목욕도 거뜬히 할 수 있게끔

가르쳐 주시고 매번 맛있는 식사에 간식까지 챙겨주시고 청소며 빨래까지 아기케어

뿐만 아니라 산모케어도 최고셨어요.
전 그 2주간 최고의 호사를 누렸답니다ㅜㅜ 그때가 지금도 너무 그리워요♡♡

2주 기간 중에 출장 마사지 이벤트가 있어서 신청해서 받았는데 육아로 찌든 제 몸이

확 풀리더라구요. 여긴 마사지도 잘 하는구나 감동받았습니다~

지금은 관리사님 덕분에 독박육아도 힘내서 잘 하고 있고 가끔 육아에 대해 궁금한

거 생기면 관리사님과 톡도 하고 있구요^^
인천에서 산후도우미 생각있으신 분들은 인천위드맘 케어 진짜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