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마포 | 윤해숙이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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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소 작성일20-06-22 17:54 조회2,278회 댓글1건본문
둘째 출산하고 코로나 때문에 조리원도 못가고 산후도우미신청도 안했어요...
근처에 사는 친정엄마가 와주셔서 도와주신다길래 믿고 해보자 시작했는데
첫째와 함께 둘째 키우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엄마도 힘들어하시고...ㅜㅜ
바로 이모님 알아봤네요... 다음 다음날 이모님이 오셨어요
하루종일 답답할텐데 마스크는 기본으로 끼고 있고
수시로 손소독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 되었구요
배꼽이 떨어진 뒤 물러져서 많이 걱정이 되었는데
이모님 보시더니 소독 철처히 해주시며 괜찮아질거라고 저를 안심시켰지만
그래도 저는 걱정되서 주말에 신랑이랑 병원에 갔었네요...
의사선생님이 보시더니 뒤처리 잘해서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말씀 듣고
이모님이 더 든든하게 느껴졌답니다...
육아 경험이 풍부한 이모님이셨던거죠 ㅎㅎ
또 모유수유 직수위주로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모유수유하려면 잘 자고 잘 먹어야 한다면서
매일 간식거리도 챙겨주시고 주말에는 신랑과 함께 먹을 삼계탕도 해주시고...
짜고 맵지않게 모유수유에 좋은 식단으로 우리 첫째도 먹을 수 있게
맛있게 해주셔서 너무 잘 먹었습니다.
아침이면 전날 상태 묻고 불편한것 없냐고 물어봐주시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가르쳐주셔서 무척 든든했습니다...
3주 남짓한 시간동안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글로 쓰려니 다 표현이 안되네요...
덕분에 육아에 여유가 생겨 지금은 잘하고 있답니다
윤해숙이모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은평마포서대문지사님의 댓글
은평마포서대문지사 작성일
미소산모님!
급하게 예약하셔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불편함없이 조리 잘 받으셔서 지금은 육아에 여유가 생기셨다고 하시니
관리사님도 보람을 많이 느끼신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예쁜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