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 퇴소하고 코로나때문에 고민했지만 혼자 하는게 더 무서워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했습니다.
보건소에서 신청하고 업체 리스트를 받았는데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고민끝에 그나마 지점이 많은 위드*맘케어에 신청했습니다.
(지점이 많으면 체계적일거라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저는 자차이용하시는분을 원했는데 자차이용하시는분으로 지정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젊으신분이 오셔서 놀랬습니다. 저희엄마나이대분이 오실거라고 생각했는데 40대중후반분이 오셨습니다.
오히려 요즘 사용하는 육아용품에 대한 정보도 먼저 알려주시고 무엇보다 신생아 아기한테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 이뻐해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저희 아가가 태열때문에 고생했는데 수딩젤도 제가 말씀 안드려도 수시로 발라주시고 태열때문에 걱정하는 저를 계속 안심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아기 신체적으로 특이점을 저한테 먼저 말씀해주시고 병원 예방접종갈때 의사분께 여쭤보라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예방접종할때 남편이 출근을 해서 산후도우미분이 같이 동행해주셨는데 능숙하게 아기도 달래주시고 케어해주셔서 무리없이 다녀왔습니다.

 
만약 제가 산후도우미분이 불안했으면 외출도 못했을텐데 산후도우미분 믿고 남편과 볼일도 보고 편하게 보냈습니다.

위드*맘케어에서 산후도우미 신청한거에 대해서는 만족합니다.
물론 업체보다는 어떤 산후도우미분을 만나냐가 중요하겠지만 저는 다행히 좋은 분을 만나서 편하게 아기와 보낼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