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조리원도 도우미도 이용하지 않았는데 둘째는.. 아무래도 첫째 때문에 이용해야 할 것 같았어요.

첫째를 금이야옥이야 키워서 그런지 임신하고 나서 부터 자기한테 온전히 신경써주지 못하니까

떼부림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관리사님 수도 많고 관리사님 교체도 가능한 부분이 마음에 들어서 위드맘케어로 정하고 방문했는데 상담도 자세하게 잘 해주시고 최대한 제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관리사님 보내주신다 하셔서 믿음이 갔어요

제가 요청드린 사항은 밝고 긍정적인분, 시간약속 잘 지키시는 분, 산모의견 존중해주시는 분, 근무시간에 핸드폰, 티비시청 안하는 분, 청결에 신경쓰시는 분 정도였습니다. 다 기본사항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더 요청드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결론적으로는 정말 만족하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박*미 관리사님 관리하시는 나이 또래 손주가 있으셔서 그런지 항상 할머니처럼 대해주셨어요

첫째가 엄청 질투하고 낯가려서 관리사님 보면 울고 싫어했는데 관리사님이 머리핀도 선물로 주시고

매일 간식도 주시니 나중에는 관리사님 찾기도 하고 인사하며 어린이집에도 가고 그랬네요..

둘째한테도 인사하실때나 어르고 달래실때도 다정하게 말씀해주셔서 좋았어요. 둘째는 나중에 목욕할땐 울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똑부러지게 이것저것 이렇게 해주세요 말 못하는 타입인데 오시자마자 거실청소 첫째아이 방 청소부터 시작하시고 제가 많이 힘들어서 계속 방에서 쉴때도 유연하게 이것저것 알아서 일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기 빨래는 다 건조기 돌리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손수건은 건조기 돌리면 쓰기 사납다며 일일이 건조대에 널어주시구요~

막달에는 몸도 무거워서 밥 대충 먹었는데 관리사님 매일 맛있는 음식 해주셔서 잘 먹었고 첫째 반찬도 신경써주시고 남편도 정말 좋아했어요.

주말에 쇼핑하시다 둘째 생각났다며 바디수트도 선물해주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여유만 있었다면 연장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관리사님 안오신 1주일이... 1달은 된 것 처럼 너무 힘드네요.ㅎㅎ 다른 곳에서도 예쁜 아가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