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기 전까지 저도 카페와 친구들 이야기로 많이 도움받았어서

예정이신 맘님들께 소소한 도움되고자 후기 올려봅니당 ㅎㅎ

친한친구가 추천해준 산후도우미 관리사님이 있어서 전 그 이모님으로 지정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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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전화해서 지정해놓으면 될줄 알았는데 관리사님이랑 스케줄이 안맞을수도있고,

또 관리사님이 아프시거나 개인일정 있으시거나 등등 이런일 있으면 안될수도 있다고

미리 지정해놓는다고 다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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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추천으로 딴곳도 안알아보고 바로 위드맘으로 예약한거라

만약 안되더라도 초산이라 모르는게많아 잘부탁드린다고 계속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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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해주신 이모님과 스케줄에 안맞을 뻔 했지만 3일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해서

다른이모님으로 안받구 친구해준 관리사 선생님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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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라고 말하기 어색할 정도로 젊으시고 동안이셨어용 ㅎㅎ

왜 아기봐주시는 이모님들은 나이대가 지긋할거란 생각이 있는데 전혀 아니였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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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아기얘기를 했지만 그거말고도 일상 생활 얘기들도 자주 나눴고 차한잔은 꼭 같이하면서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제가 수다가 필요했나봐여ㅋㅋ 첫 출산에 솔직히 겁이난건 사실이였지만

예상했던것보다는 몸상태도 산후관리도 다 마음에 들었어요

수다스럽지 않고 제 이야기 잘 들어주시면서 저희 아기얘기도 같이 얘기할 수 있는 분이 계시니

점심먹고 아기 잘때에는 관례처럼(?) 관리사선생님이랑 차마시며 수다타임 ㅋㅋㅋ

산후도우미도 잘못만나면 고생이라는 말을 들어서 친구해준 관리사선생님으로 꼭 받고싶었거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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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더위가 힘들어서 아기 더워서 땀띠생길까봐 또 에어컨때문에 추우면 감기에 걸릴까봐 계속 보습제 발라주면서 관리했는데 열심히 관리해준덕인지 아기가 건강한건지 아직까지 아무 탈없이 잘 자라주고 있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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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견도 잘 맞춰주셨고 아기도 사랑으로 잘 케어해주셨어요!!

음식도 진짜 잘해주셔서 저녁엔 남편먹을수있게끔 넉넉히 해주셔서 감동..

위생이나 청소는 말할것두 없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