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사 | 슈퍼맨처럼 나타난 유을순 이모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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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현진 작성일20-09-11 13:39 조회2,26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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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남편조차도 출입할 수 없고 외부교육도 다 취소되어 조리원에서 2주동안 정말 말그대로 먹고 자고 수유만하다 집으로 돌아 왔다.
비록 모자동실시간이 날마다 한시간씩 주어지긴했지만 조리원에서 아기목욕은 커녕 기저귀조차 스스로 갈아보지 못하고 분유 한 번 타보지 못한 나는 3주만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멘붕이었다.
오자마자 똥폭탄에 울음세례까지ㅠ
그때 슈퍼맨처럼 유을순 이모님이 딱 나타나셨다.
사실 코로나땜에 신청을 망설였지만 아기와함께 집에 돌아와 어버버하면서 지낼걸 생각하니 겁이나서 별 기대없이 신청했더랬다.
암튼 첫날 아주 밝은미소를 가지신 이모님께서 오셨다. 간단히 인사만하고 먼저 주방으로 가셔서 피곤에 쩔은 나의 아침식사부터 챙기셨다. 낯선주방이지만 당황하지 않으시고 아침을 후다닥 차려주시며 산모님은 식사하고 나서 얼른 쉬라고 하셨다.
식사하는 동안 아기이름을 물어보시고 다정하게 불러주시며 안아주시는데 손매가 굉장히 능숙하고 노련해보이셨다.
사실 엄마인 나도 낯선 신생아를 잘 모르는 분께 맡기는게 좀 편치는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이모님은 아기를 진심으로 따뜻하게 돌보실거란 신뢰감이 들어 편안한 마음으로 내리 2시간을 푹 잤다.
자는동안 아기 우는소리 한번 들리지않았고 또 일어나 나가보니 점심준비까지 하고 계셨다.
오후에는 청소에 빨래, 그리고 분리수거까지 하시고 목욕도 울고있는 우리아기 살살 달래시면서 아기가 힘들어 하지않게 빠르게 후다닥 해 주셨다.
첫날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쓴 이유는 서비스가 끝나는 마지막날까지 위에 적은것처럼 한결같이 잘 해주셨기 때문이다. 아침에도 꼭 10분이상씩 일찍오시는 성실함까지 갖추신 이모님께 무슨 불만이 있겠는가...200프로 만족 또 만족이었다.
처음에 위드맘케어에 의뢰를 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거냐 물으시길래 음식솜씨나 청소보다는 아기목욕이랑 수유관련해서 잘 알려주실분이셨음 좋겠다고 강조 또 강조했었다.
아마 코로나로인해 조리원교육이 취소되어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걱정도 되고 의심도 되어 망설이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후기를 늦게써서 지금 아기가 65일이 되었는데 이모님덕분에 아기수유도 여전히 잘하고 있고 목욕도 잘 시키고 있어서 이모님께 참 감사하고 잘한 결정이었다싶다. 사실 아직 둘째계획은 없지만 이모님이 그때도 조리해주신다면 둘째도 낳고싶다.
이모님~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김포지사님의 댓글
김포지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위드맘케어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퍼맨처럼 나타나 유을순관리사님이
노련하게 도와드렸네요^^
산모님이 알려주신 내용처럼 서비스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한결같이 잘 해주셨다는 부분에 유을관리사님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벌써 아기 65일이 지났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