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노원 | 위드*케어 산후도우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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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복오동 작성일20-09-13 12:37 조회1,6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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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살 터울 자매 맘이에요~
첫째 때는 아기 낳고 바로 산후조리원에서 2주 산후도우미 2주를 했었어요.
주위에서 다들 조리원이 천국이다!! 하던데..
전 오히려 조리원에 있는 동안 더 힘들었었어요.
잠들만하면 식사시간이에요~ 수유시간이에요~ 청소하고 갈게요~ 소독시간이에요~ 모자 동실 시간이에요~
틈만 나면 똑똑거리는 소리와 새벽에도 수유 전화벨이 울려 더욱 지쳤던 거 같아요.
그렇게 조리원에서 2주를 보내고 신혼집으로 산후도우미 2주를 불렀어요.
하지만 산후 도우미마저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밥도 자기가 만둣국을 좋아한다고 만둣국만 먹었던 기억이...
2주 동안 집안 청소도 제대로 안 해주시고... 제가 티비 보려고 앉으면 옆에 같이 앉아 티비만 보다 가셨어요.
업체에 전화도 해봤지만 사람이 없다 하시고...
24살에 첫애 낳고 100일도 안돼서 뼈가 시리더라고요.
전 나름 젊은 나이에 아기 낳아 몸이야 금방 회복되겠지 생각했어요.
그러고 나서 올해 1월에 둘째를 낳았어요.
첫애가 저랑 한 번도 떨어져 있는 시간이 없었고 조리원에 만족하지 못해 이번엔 위드맘 케어에서 도우미만 불렀어요.
시간도 한 번도 늦으신 적 없으시고 아침,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에 먹을 음식까지 해두고 가셨어요.
음식 솜씨가 정말 좋아 제가 고봉밥으로 먹었네요ㅎㅎ
밥 먹고 나온 설거지도 바로바로 해주시고 싱크대 주위에 물 튀긴 거까지 진짜 주변 정리 너무 깔끔히 해주셨어요!! 남편이 설거지 해줄 때 주위가 정리 안돼서 제가 다시하거든요...ㅋㅋ
아! 그리고 제가 첫애 때 골반으로 진통해 골반이 정말 안 좋아 한 번씩 제대로 못 앉아있을 때도 있는데 관리사님께서 마사지도 해주셨어요!
진짜 조리원 마사지보다 훨씬 시원하더라고요.
어쩜 아픈 곳 정확히 마사지 해주시는지..ㅎㅎ
모유 수유로 젖몸살 올 듯 가슴이 너무 아파도 바로바로 마사지로 풀어주시고 젖몸살 안 온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에요!!ㅎㅎ
코로나 처음 유행할 때라 마스크 하실 줄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항상 마스크 뒤 밝은 웃음으로 아기 케어까지 해주셨어요!
아기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이구나 느껴지더라고요~ 전 첫애가 동생 땜에 상처받을까 봐 첫애 위주로 놀아주고 관리사님께선 큰애가 동생 나와 질투할 수도 있다고 둘째는 내가 알아서 케어해줄 테니 첫 애 많이 다독여주라 하시는데 이게 바로 마음이 통하는 거구나 생각 들더라고요.
신생아 씻기실 때도 관리사님 옷 젖을 수도 있는데 아기 추울까 꼭 안아주면서 수건으로 옮겨 닦아주시고.. 정말 최고예요!!!
전 첫애 때 못한 몸조리 2주 만에 관리사님 덕분에 회복했어요!!
혹시라도 저번처럼 맘에 안 드는 사람이 올까 두려웠었는데 조리원 안 가길 정말 잘한 거 같아요!!
내 새끼처럼 아껴주셔서 감사드려요♡
위드맘 케어 관리사님 백번 천 번 만 번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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