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6주부터 조산기로 인해 눕눕하며 지냈고, 아이또한 역아여서 분만은 제왕절개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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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가 정말로 안 좋았어요. 산후조리원에도 유축에 수유콜에 조금 피곤하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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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았는데 2주 고민했다가 3주로 늘린건데 정말 잘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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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조리원보다 더 조리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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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도 든든히 먹고 잘 쉬고 하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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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드맘케어 함옥자 관리사님께서 도와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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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맘이라 아이와 집에서 둘만 있어야 하는 공포를 관리사님 덕분에 많이 줄이게 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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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아이가 황달기가 있었는데 제가 모유수유를 고집하느라 심해진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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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사님께서 병원에 가보는게 좋을것 같다 하셨고, 갔더니 수치가 15가 넘게 나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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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병원에 가주셨고 기다려주셨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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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를 봐주실때도 집안일 하시다가 아이가 울면 긴급히 가셔서 아이 달래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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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아이케어를 가장 최우선으로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마음편히 잠을 잘 수 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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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수유에 무엇보다도 잠이 가장 부족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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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와 같은 느낌을 받았고 대화도 많이했습니다. 시간이 참 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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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 저나 둘 모두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셨습니다. 수유가 힘들때도 도움을 주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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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손꼽아 관리사님 오시기를 기다렸는데 ㅎㅎ 시간이 참 빠르게도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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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저 혼자 볼 수 있겠다 싶은 시점이지만 그래도 생각이 많이 날 듯 합니다..^^ 너무 잘 해주셨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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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둘째를 낳게된다면 같은분께 받고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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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한 일은 정말 잘한일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