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산후 코로나 한창일때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해야할지 말지

엄청 고민끝에 도저히 혼자는 할 수가 없어 추석지나고 신청하게 되었어요,,,

조리원 다녀온후 남편 휴가를 길게 써서 둘이 아가 돌보다가 둘다 그냥 지쳐서

이모님 모시게 되었답니다.

15일중 저는 10일 신청했어요...

상담받을때 코로나 때문에 걱정된다~ 그리고 산후도우미 학대뉴스도 나왔구 많이 걱정된다 하니

최대한 안심할 수 있게 배정해주겠다고 염려하지 말라고 하셔서 믿고 진행했어요...

상담사분도 친절했구 그냥 조금 안심이 되게 설명을 잘해주셨어요...ㅎㅎ

일단 근무중 마스크 착용해주셨구 근무복 환복해주셨으며, 청결에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또한 아가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그동안 남편과 뒤죽박죽으로 먹이던 분유량도 잘 맞춰주셨으며

수유텀도 잘 조절해주셨어요.. 그래서 조금 편해지기는 했어요...

식사도 때마다 잘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너무 지쳐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10일동안 조리원과 또다른 편안함이 있었던 것 같아서

저는 만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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