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치태반때문에 7월에 이른둥이로 태어나 벌써 125일 넘은 딸맘입니다 :)

산후도우미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진짜 추천해드리고 싶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씁니다.(조금 더 일찍 쓰고싶었는데 육아에 치어 ㅠㅠ)

일단 저는 34주에 애기 출산해서 조리원도 가지 못하고 아기는 니큐에 입원해있었는데 병원에서 갑자기 금요일에 퇴원하라고 해서 부랴부랴 산후도우미를 알아보다가 위드맘케어를 알게되었습니다.

너무 급해서 전화드리니 걱정해주시면서 그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베스트 관리사님을 보내주신다고 하셨고 주말동안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오정란 관리사님이 구세주처럼 오셨어요

저는 코로나때문에 대중교통이용 안하시고 이른둥이 보신적있으셨던분 요청했었는데요

월요일에 오신분이 오정란 관리사님이셨습니다.

항상 30분 일찍 오시고 손부터 닦으시고 옷 갈아입으시고 마스크 꼭 끼시고 애기 봐주셨어요

매일매일 애기 체온체크해주시고 애기 먹는양 항상 챙겨주셨습니다.

산모님 산모님 꼭 이렇게 불러주시고 오시자마자 너무 고생했다고 저보고 자러들어가라고 하셔서 푹 잘수있었습니다.

저희 애기한테 항상 귀한사람 이쁜사람 불러주시고 밥 줄때마다 노래도 불러주시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음식솜씨가 최고였어요 !

집에 첫아이라 친정엄마가 관리사님 계시는동안 애기 케어하는거 배우신다고 계셨는데 목욕하시는법 애기 케어하는법 다 알려주고 말동무도 해주시고 엄마도 음식 정말 맛있다고 하셨을정도였습니다.

애기낳고 최고로 잘 챙겨먹은 2주였어요!!

이른둥이라 관리사님 계시는동안 병원에 갈일이 있었는데 같이가주시고 ㅠㅠ 마스크 못쓰는 애기니까 사람들 지나갈때마다 얼굴 안보이게 가려주시고 정말 케어에 세심하셨습니다.

집에 가시기전에 꼭 집 청소도 해주시고가셨습니다.

봐주시는 애기들이 너무 많아서 잊고 지내실줄 알았는데 잊지않고 계시더라구요 ㅠㅠ

2주가 너무 짧았고 관리사님 가실때 너무너무 슬펐어요 진짜로 .. ㅠㅠ

저는 애기가 퇴원하고 가족이외에 처음만난 분이 위드맘케어 오정란 관리사님이여서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

제 친동생이 애기 낳으면 꼭 위드맘케어 오정란 관리사님 요청하라고 말해줄꺼에요

진짜 그정도로 추천추천합니다 !!

산후도우미업체 및 관리사님 고민하시는분들 위드맘케어 오정란관리사님 진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