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때문에 산후도우미 신청을 할까말까 출산전부터 고민을 마니 했었어요,,

근데 첫애이기도 하고 도저히 혼자서는 자신이 없어서 ㅠㅠ

조리원 퇴소후 신청하기로 맘 먹었답니다

업체가 너무 많아서 고민했는데 몇군데 전화해보고 여기가 제일 끌려서

신청하게 됐어요 저는 아기케어 위주로 요청을 했고

간단한 집안일 정도만 해주시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사실집에 누가 온다는게 부담스럽기도 불편하기도 해서

서비스 이용해보고 별로다 싶으면 중간에 취소요청하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이모님이랑 잘 맞았고 불편함 없이 해주셨어요

밤수유때문에 잠을 한숨도 못자서 ㅠㅠ 진짜 아침에 일어나면 녹초 죽을거같았어요 ㅠㅠ

이모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렸음 하.. 오시면 들어가서 쉬라고 하시고 나오지 말라고 하니

저는 방에서 눈좀 붙이고 밥시간 되면 차려주시는 밥먹고 중간에 아기 들여다 보고

3주같은 시간이 언제 흘러갔나 싶네요 ㅠㅠ 지금은 또다시 저 혼자 하려니 너무 힘든데

이모님 계실때가 천국이였답니다 흑흑.. 반찬도 잘해주시고 요리솜씨도 좋으셨음!!

아기 목욕시킬때도 하나도 몰라서 저랑 신랑이랑 둘이 했으면 우왕좌왕 했을건데 이모님이

목욕 방법도 잘 알려주시고 , 조리원에서 알지못한 지식을 이모님통해 배운게 더 많았어요

암튼 서비스기간 고생하셨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예약자 : 이다영

관리사님 : 홍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