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노산 초산모이기 때문에 산후조리원에서 단체로 케어 받기 보다 1:1로 케어 받고 싶었어요.

그래서 산후 관리 하는곳을 검색하다가 전국에 지사가 있는 위드맘케어를 알게 되었고

다른곳도 전화해 보았지만 전화 상담 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위드맘케어로 결정하고 4주 입주(주6일) 4주 출퇴근(주5일)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친구들은 조리원 천국을 왜 안가냐며 집에서 조리하면 모두 힘들거라고 했지만

제 선택은 정말 후회없는 좋은 선택이었기에 출산을 앞둔 분들께 도움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특히나 이렇게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조리원에 남편도 함께 못 들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집에서 편하게 관리 받으면서 맘 편히 회복할 수 있었어요..

틈 나는대로 방에 들어가 쉬라고 해주시며 찜질팩도 데워서 항상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회음부 빨리 아물도록 매일 좌욕물도 준비해주셨습니다.

반찬도 매끼 다르게 고기 생선 두부 계란 같은 단백질이 꼭 들어간 자극적이지 않은 메뉴로..

정성껏 준비하셔서 차려주시고 주방 청결에 늘 힘써주셨습니다.

저에게 최선을 다해주신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더더욱 감사했던 것은

우리 아가에게 정말 최선을 다해주신 것입니다.

친인척이 아닌 타인의 집에서 잠을 자며 지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제가 신경쓰지 않도록 차분하게 잘 지내시면서 아기를 잘 데리고 주무셨습니다.

새벽 내 큰 소리로 울지 않게 잘 먹여주시고 잘 케어해주셔서

밤새 푹 잘 수 있어 제가 잘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기에게 계속 말도 걸어주셔서 아기 정서 발달에 도움주시고

초산모라 제가 모르는 부분도 잘 알려 주셨어요.

조금이라도 아기에게 이상징후가 보이면 바로바로 처치해주셔서

태열도 더 심해지지않고 수유텀도 잘 맞춰주시고 아기가 잘 안정되게 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오래 계셔주셨기에 수면교육도 도움받을 수 있었습니다.

6주부터 수면교육을 해야한다는 사실도 관리사님 덕분에 알게되어

4주부터 서서히 연습하여 50일 쯤부터는 6시간 정도 통잠도 자고

침대에 스스로 누워 자며 깨서도 울지 않는 기특한 아기가 되었습니다.

입주 후에도 출근하셔서 늘 밤새 잘 먹고 잘잤는지, 그리고 체온까지 체크해주시고

세수시켜 예쁘게 단장해주셨어요.

정말 직업 정신이 투철하신 분을 만나 제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저는 잘 회복했고 아기는 아주 예쁘게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저에게 많은 부분 알려주시고 도움주신 관리사님 또 보고싶습니다!

둘째를 낳으면 관리사님 또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