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에 출산하고 3주간 방순복 이모님과 함께했어요. 1주차에는 제 몸이 너무 편했고, 2주차에는 마음이 너무 편했고, 3주차에는 제가 산모임을 잊었습니다ㅎㅎ

저는 초산맘이라 육아지식이 거의 없어서 아가 케어를 배우고 싶었는데요,

이모님께 많이 배워서 이제는 울음과 토에 놀라지 않고, 혼자서 엉덩이 씻기기나 목욕하기도 척척 할 수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 해주시며 매끼를 잘 챙겨주시고, 아가가 편하게 있도록 케어해주시는 덕에 보고있는 제 마음도 너무 편해서 필라테스도 주 2회 다닐수 있게되었고, 아프던 손목치료를 위해 정형외과 치료도 매번 나갔다 올 수 있었어요. 3주차 마지막 날에는 종일 이모님께 아가를 믿고 맡긴 후 남편과 바람쐬고 오는 시간도 가졌어요♡

또, 다년간의 경력에서 나온 이모님의 조언으로, 필요한 아가 물품만 콕 찝어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일산맘들 도움되시라고 맘스홀릭 고양방에도 더 긴 후기글 남겼습니다~ 홈피는 에러로 중간에 글이 잘리네요. (맘스홀릭 후기: https://cafe.naver.com/imsanbu/53311414​)

방순복 이모님, 출산을 통해 만난 감사한 인연이에요.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동네 언니(!)로 또 좋은 인연 이어가고 싶어요^^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