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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초보인 딸맘 입니당~^^

제왕절개로 출산하고 산후조리원에가서 9박10일있기로되어있었으나 코로나로인해 남편도 출입불가하고 산후우울증도 급오고..해서 예정일보다 좀더빨리 집에왔어요~

정부지원으로 산후도우미 업체이곳저곳 알아보았는데 어디가 좋은지도 모르겠구..또 요즘 산후도우미 관련 좋않은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 무섭더라구요.그래서 이곳저곳 후기도 봤는데 관리사님이랑 맞지않으면 오시는 내내불편하다고 해서 고민하고있었는데 때마침 올해 출산한 지인이 추천해줘서 지금의 관리사님을 만나게되었어요. 밤새잠못자고 아기한테시달리다 아침에 띵동소리에일단 너무반가웠습니다. 일단 항상 출근을20분이나 더빨리하시고 집에들어오시기전에도 소독제뿌리시고 답답하실텐데 마스크를 계속 쓰고계셨어요..위생정말철저하시고.음식이면음식 청소정리정돈.아기돌보는일까지 정말퍼팩트하세요. 아기목욕물도 면연력올려준다고 일일히 끓인물 식혀서 해주시고..정말감사.ㅜㅜ

그런생각은 하지도못했었는데 말이죠

거기다음식까지. 먹고싶은거 말만하면 뚝딱뚝딱.한상나오니 우와소리가절로 나왔네요.. 금욜이면 주말까지 먹을수잇게 소분해서 냉동실에 음식데우면 되게끔.정말 딸처럼 신경써주셨어요~^^

정부지원기간끝나고 4주나 추가로 더 모셨네요ㅎㅎ관리사님 없는하루가 상상하기싫었네요ㅜㅜ이제 정도들어 매일보고싶은데 넘 아쉬워요..자랑하고픈게 너무많아 글로쓰기힘드네요ㅎㅎ음식사진찍어둔게없어 올릴게몇개없네요ㅜㅜ인천 산후도우미 생각하시는분들 완전 강추 추천입니당~^^다들육아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