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아이를 출산한 초보 엄마입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서 산후도우미 신청을 해야 할지 늦게까지 고민하다

조리원에서 급히 업체를 알아보고 3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신청하기를 정말 잘했어요.

새벽에 아기 케어하느라 잠도 못 자고 힘든데

관리사님께서 출근하셔서 아기 케어, 음식,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을 척척해주셔서

낮잠도 자고 쉴 시간도 있고 육아 공부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출근하셔서 환 보하시고 마스크도 새로운 것으로 착용하셨고

청소, 빨래도 매일 깔끔하게 해주시고 음식도 다양하게 매일 다르게 차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아기 케어하고 집안일하실 테니 저는 쉬라고 항상 하셔서 낮잠도 잘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아기를 예뻐하고 잘 케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밖에도 육아하면서 좋은 팁과 조언도 해주시고 아이 낳고 힘들 때도 있는데

항상 긍정적으로 좋은 말씀해 주셔서 힘이 되었어요.

2주, 3주 많이 고민했는데 주변에서 무조건 길게 하라고 해서 3주 했는데

3주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금방 흘러갔네요.

3주가 끝나고 혼자 하려니 할 일이 너무 많고 쉴 시간도 없이 정신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