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그렇고 낯선사람과 집에 종일 있는다는게 걱정되서 산후도우미 고민 많았는데

주변 출산한 지인들이 무조건 바우처활용해서 도우미 이모님 와야 그나마 제가 잠도 더 자고 쉴수 있다기에 몇군데 전화해보고 신청했어요.

위드*** 는 초산모에게 추가비용없이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베스트등급의 관리사를 보내준다기에 선택했습니다.

청소나 아기빨래는 기본인데 음식솜씨가 너무 좋으셔서 정성스러운 식사준비에 신랑도 너무 만족했고 무엇보다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사랑으로 대해주셨어요. 그간 일하시면서 이유식 정리해둔 다이어리도 가져와서 보여주시고 초보맘이라 서툴고 버거워하는 저에게는 심적으로 큰 의지가 되었습니다. 딸보다 어린 저에게 깍듯하게 항상 예의갖춰 대해주시고 마지막 날까지도 한번이라도 더 아기 안아주고 가시려던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백경남 산후관리사님, 함께 해서 좋았고,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