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산이라 아기 키우고 다루는법을 잘 몰랐는데 산후도우미님 3주(15일) 계시는동안 많이 배웠어요

* 위생 *
코로나때문에 산모님들이 걱정 많으실거같다 하셔서 차량으로 출퇴근 하시고 계셔서 안심이에요

항상 일찍 오셔서 깨끗한 실내복으로 환복 & 마스크 항상 착용해주고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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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 살림 관련 *
식재료만 제가 이것저것 사뒀는데 맛있는 집밥 반찬, 국, 찌개, 다양하게 엄마밥처럼 해주시고

임신 말기부터 힘들어서 냉장고 안에 버릴것도 많았는데 친정엄마처럼 깨끗하게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저는 완분 중이라 분유만 먹여서 음식 제한이 없어서 산후도우미님이 제가 먹고싶어하는거 많이 해주셨어요!
중간중간 배고파하면 간식거리도 챙겨주시구요
저랑 남편 빨래도 같이 돌려주셔서 산모는 푹 쉬게 해주셔서 회복 빠르게 했답니다
코로나로 남편 재택근무중이라 같이 식사했어요



* 목욕 & 아기 케어 *

첫날 오셨을때부터 아이케어 관련 산모의 의견을 물어봐주시고 존중해주시려고 해서 감사했어요

(아기 달래거나 먹이는 것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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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사님께서 워낙 전문가이시고, 하루 일상을 규칙적으로 차분하게 하주셔서 저는 마음 놓고 방에서 푹 자고 쉬었어요

손녀딸이 있으셔서 그런지 아기 케어하는 모든게 넘 행복해보이시고 진심으로 대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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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 아기 용품이랑 옷들, 쿠션 이런것도 정신없이 많았는데 사용하기 편하게 위치 잡아주시고

모든것들 깨끗하고 정리정돈해서 관리해주셔서

많이 보고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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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아기 눈에 뭐가 나서 소아과 갈일이 있었는데 같이 동행해주셔서 엄청 든든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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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잠투정부려도 많이 안아주시고 잘 다독여주셔서 감사했네요 둘째 낳으면 이 관리사님 신청할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