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 위드맘케어에서 산후 도우미 이용하고 후기 남겨요!
이번 후기도 내돈내산 입니다.

저는 조리원 2주후에 위드맘케어에서 산후관리 2주를 받았는데요.
처음에는 지금 추천하는 관리사님이 아니라 다른 관리사님이 오셨어요.
하지만 저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4일을 참다가 결국 업체에 연락해서 교체 신청을 했습니다.
이런저런 일 때문에 다른분으로 교체를 원한다고 하였고, 다음날 부터 바로 교체 해주셔서 지금의 이송희 관리사님은 만났어요.

첫날 오시자마자 제 컨디션을 물어봐주시고,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 불편사항이 있으면 바로 말해달라고 하시는
모습이 우선 마음에 들었어요.
이송희 관리사님을 만나고 스트레스는 물론 참을 일도 없었네요ㅎㅎ
우선 관리사님은 아기빨래, 부부빨래 다 따로따로 해주시고, 빨래가 다 돼면 개어서 주셨습니다.
그날 미세먼지 체크하시고 무조건 환기도 해주셨어요.
거실과 안방을 청소기, 물걸레, 환기, 이불정리 모두 해주시고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바로바로 치워주셨습니다.

집안일 하다보면 매일 하기 쉽지 않잖아요.
근데 관리사님은 산모님 신경쓰이는 일이 없게끔 하셔야된다고 저 일을 매일 같이 해주셨습니다.
그전 관리사님은 제가 처음부터 신경이 너무 쓰여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집안 일에 제 손이 가는 일이 더 많았거든요..
근데 이송희 관리사님이 오시고 나서 저는 잠자기 바빴어요, 그만큼 신경쓸 일이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요리 부분은 제가 젖몸살을 3일마다 심하게 앓고 몸이 안 좋아 입맛도 별로 없었어요.
근데 항상 먹고싶은거 물어보시고, 해주실려고 했어요. (요리실력은 물론입니다.)
저녁에는 항상 남편먹을 것과 저 먹을 것을 요리해주시고 퇴근하시고,
금요일에는 주말에 남편이랑 먹을 것을 만들어 주셨어요.
마음같아서는 몇주 더 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같이 살고 싶네요..^^

* 국은 거의 일부러 빼달라고 말씀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