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맘케어에서 2주간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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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는 지인분이 추천해주셔서 추천해준 이모님한테 하고 싶었지만 예약이 꽉 찼다해서 다 비슷하겠지~ 하는 마음에 위드맘케어와 계약을 했죠 !

사실 저는 이모님을 한번 교체했습니다ㅠ.ㅠ

처음 오신 이모님과 저랑 스타일이 너무 맞지 않아서 .. 사실 취소 할까 엄청 고민을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우 그래도 신랑이 기왕 산후조리 하는거 2주간이라도 산후도우미를 쓰라고 해서 그래! 마지막으로 다른 이모님 만나고 맘에 안들면 바꾸자 ! 라고 생각했습니다.

(계약 당시에도 혹시라도 이모님이 마음에 안들거나 할 경우 바꿀 수 있냐고 문의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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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바꿀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더이상 미루면 후회할까봐 위드맘케어에 연락했구요 !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드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보시길래 이것, 저것 얘기 했더니 정말 죄송하다고 바로 이모님을 교체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하여 두번째로 오신 이모님!!!!!!!!!!!!!!!! 정말 차원이 다른 이모님이 오셨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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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친정에 한달 있다가 산후도우미를 쓴 경우라 사실 제 몸은 많이 회복된 상태였어요.

그래서 아기케어나 음식이 제일 중요했습니다...ㅎㅎㅎ잘먹어야 모유도 잘 나오니까요 ㅠㅠㅠ당시 젖양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사실 혼합수유를 하면서도 곧 완분으로 갈 걸 알지만 그냥 조금이라도 더 먹이고 싶은 맘에 작은 양이라도 계속 먹였었죠 ............ㅠㅠㅠㅠ 그래도 이모님이 많이 응원을 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이모님 계시는 동안이라도 잘 먹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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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론 청소!

늘 10분 전에는 출근하셨고, 첫날에는 어디에 뭐가 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시고는 방에가서 푹 쉬라고 하시더라구요!! 매일 아침 오셔서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 하시고 항상 아침은 먹을건지 제가 안먹겠다고 하는 날은 고구마나 계란이라도 먹으라고 걱정해주셨어요ㅎㅎ

청소뿐만 아니라 늘 젖병도 열탕소독에 심지어는........ 구멍난 제 수면바지도 꿰매주셨어여...................ㅠㅠ진짜 엄만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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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아기케어!

항상 저희아기한테 이쁜사람~ 이쁜사람~ 이라고 불러주시고 기저귀를 가실때나 놀아주실때 아기한테 말을 많이 걸어주셨어요 목욕할때도 늘 아이 입장에서 말해주는? 저는 그런게 참 어려웠습니다 ㅎㅎㅎ 그치만 능숙하게 00이 뭐뭐 했어요~? 라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시는 대화가 너무 인상깊었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세번째는 음식!!!

산후도우미를 계약하고 나서도.. 사실 코로나때문에라도 걱정이 많았는데

처음 오신 이모님은 마스크를 벗고 오셔서 .... 제가 좀 당황했어요 그래서 마스크..안쓰시는거예요..? 했더니

마스크 쓸까요? 쓰라고 하면 쓸게요~ 라고 하시길래 이런 부분이 저는 불편했어요ㅠㅠ 물론 제가 얘기하는 것들은 다 해주시긴 했던 이모님이지만 제 성격이 막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저랑 스타일이 안맞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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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오신 이모님은 오히려 제가 마스크 답답하시면 벗어도 된다니까, 요즘 같은 때에는 더 조심해야한다며 아기 볼때 만큼은 철저하게 마스크도 쓰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앓이 때문에 이모님이랑 늘 고민했었는데~

가고 나신 주말에 문자도 왔어요 ㅠ.ㅠ 진짜 감덩.........둘째 때도 꼭 뵈요 이모님.........ㅋㅋㅋㅋㅋㅋ벌써 그리워요

(이름은 혹시 몰라서 모자이크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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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너무너무X100 만족한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