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는 양가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따로 산호도우미를 신청하지않았는데 코로나로인해 어린이집 가정보육기간도 길어지고 일하시는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기어려워 신청하게됐습니다. 우선 도우미 선생님은 집에 오시자마자 실내복으로 환복하신 후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 하시고 아이를 봐주셨어요. 저의 아침밥을 차려주시고나면 청소와 밀린빨래를 해주셨습니다. 음식은 저희가 장을봐오고 먹고싶은 반찬을 말씀드리면 뚝딱해주시고 예쁘게 접시에 담아주셨습니다. 물론 맛도있었구요! 저는 첫째때나 둘째때나 신생아 목욕은 참 어렵게 느껴졌는데요, 도우미 선생님은 정말 조심스러운 손길로 아기를 씻겨주시고 아기도 안정감있게 울지않고 가만히 잘 있었어요. 역시전문가는 다른가봐요~ 그리고 제가 정말 감사했던건 틈틈이 음식도 만드시고 제 간식도 챙겨주시며 기타등등 여러 집안일까지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귀찮아하시는 내색 전혀없으시고 정말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아기를 돌봐주시는게 느껴졌어요. 저희 첫째 등하원도 직접 해주시고 하원하면 같이 놀아주셨는데 몸조리하느라 제가 다 할수없는 부분까지 케어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덕분에 정말 편하게 몸조리에 집중 할수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