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기케어도 아기케어지만 식사도 정말 잘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매일매일 다른 음식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셨어요 그리고 원래 냉장고에 있던거... 어떻게 해먹을지 몰랐던것들도 다 해주셔서 냉장고비우기도 함께해주셨어요~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라고 했는데 막상 생각이 안나니까 알아서 맛있는것도 뚝딱뚝딱 손도 엄청빠르시더라구요 제 살림살이인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것도 이모님 하시는거 보면서 슬쩍 살림도 배웠어요 ㅎ

몸보신용으로 닭도 푹 삶아서 뼈까지 다 발라놓으시고~

감동이였어요~

저녁에 남편이랑 첫째랑 먹으라고 음식도 더 해주고 가시고 둘다 예방접종해야되서 막막했는데 같이가주셔서 둘다 순조롭게 접종도 하고 지금은 가고 안계시지만 이모님 없어도 밥 잘 챙겨먹으라고 조금 넉넉하게 국 끓이셔서 냉동실에 얼려주셔서 먹을때 생각이 많이나네요

3주동안 감사했어요 ~

지나고나니 더 생각이 나고 글쓰면서도 생각이 나네요 ㅠㅠ

연락처있으니 가끔연락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