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퇴소후 친정엄마가 같이 봐주시기로해서 산후도우미 안해도될거라고생각했었는데..
엄마랑 3일 보내고 둘다 기절했습니다... 당장 전문가를 불르자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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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시한 부분이 초산모다보니 아기케어를 배우는데에 초첨을뒀고, 완모를 희망한다고 말씀드렸더니
김은경관리사님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워낙 인기많으신 분이라 2주신청했지만 1주만 같이 할수있었어요 (제가 급하게 신청한거라 관리사님 스케줄이 있었어요)

너무 만족하고 감동한 부분은
1) 아기를 너무너무 예뻐해주세요!
오죽하면 아기가 관리사님 오시면 목소리듣고 표정이 엄청 좋아져요 ㅎㅎ
제가 다 행복했습니다

2) 초산모의 서투른 부분을 잘 잡아줘요!
그렇다고 의견이 쎄신건 아니에요, 제의견 먼저 물어봐주시고 그거에 맞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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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리왕입니다
잠을 못자서 입맛이 하나도없는와중에 밥 매번 다먹었습니다

4) 모유수유하시는 분들 추천!
완모를 희망하는데 수유량에 자신도 없고, 수유텀은 너무 짧아서 모유가 채워지지않아 고민이였어요 !
그런데 관리사님이 할수있다고 계속 자신감키워주시고 수유텀도 잡아줘서 성공의 길로 가고있습니다 ㅎㅎ
젖몸살오기 일보직전이였는데 다 풀어주셨어요 ! 모유량 늘고 할수있을거라는 자신감도 생겼어요

관리사님 오시기전까지 수유텀이 한시간이라 너무 힘들었어요 ㅠ
수유하고 트림시키면 한시간 훌쩍가는데 바로 또 배고프다고 울고 하루종일 아기 안고있어야되고 방법은 도저히 모르겠고 찾아볼 시간도 없었죠
너무 지쳤었는데 관리사님덕분에 숨통트이고 초산모 서투른부분을 다 잡아주셨어요! 정말 많은걸 배우고 자신감도 생기고 든든한 일주일이였습니다
조리원퇴소후 막막할때 도움 많이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육아의 첫단추를 꿰주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