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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출산준비 하면서 산후도우미 업체를 고르는데 맘까페에 검색하니 다양한 업체들 정보들로 도대체 어디를 선택해야할지 더 고민되더라구요,,

일단 너무 규모가 작은 곳이랑 댓글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후기가 있는 곳은 제외해서 후보를 추리고 위드맘케어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후기보고 이인숙 관리사님을 지정했고, 다행히 날짜가 맞아 배정 받았습니다.

저는 조리원에서 일요일날 퇴소했는데 얌전하던 아기가 바로 그날 밤부터 밤새 낑낑거리고 울더라구요,, 밤새 한숨도 못자서 비몽사몽에 아침이 되어 관리사님 오셨고 오시자마자 집안 살림살이 스캔하시고 빠르게 청소랑 음식이랑 아기케어 시작해주시는데 ‘아 살았다’ 이생각이 들었어요.

조리원에 가있는 동안 장을 안 봐서 냉장고 텅텅 이었는데도 어찌어찌 반찬 다 만들어주시고 아기 맡아서 안아주시고 케어해주시는데 그냥 몇마디 대화에도 후기대로 성품 좋으신게 느껴졌어요. 저는 미리 거실에 홈캠 설치했다고 양해구했고, 관리사님이 오시면 새벽에 모유수유하느라 못잔 잠을 보충했습니다.

일단 관리사님 오셔서 가장 만족했던건 아이를 정말 예뻐해주신다는 거였어요

항상 아기보고 00도령~ 예쁜사람~ 이렇게 불러주시고 밝고 높은톤으로 아기에게 말걸어주시고 자주 안아주셨어요. 저보다 관리사님 품을 더 좋아할정도로요. 그리고 제가 모유수유가 잘 안되서 이것저것 자세나 텀 분유수유 비율 등 시도해볼 때 서포트를 잘 해주셨습니다.

출퇴근은 자녀분들이 시켜주신다고 했고, 항상 마스크착용에 위생 철저히 하셨구요.

첫아이라 잘 모르는데 접종할때도 병원에 동행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살림에 있어서는 반찬도 재료만 있으면 다 만들어주시고, 젖병도 매일 열탕소독에 매일 환기후 청소 걸레질, 제가 잠든동안 저희 개인빨래까지 돌리고 개주시기도 하셨네요

좋은 관리사님 오셔서 3주동안 정말 든든했어요. 아기들 학대하고 그런 무서운 기사들 때문에 걱정도 했는데 신청하길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신랑이랑 4주였음 좋았겠다 싶을 정도로요. 말씀들어보니 위드맘케어 교육이랑 코로나때매 관리사분들 지인 만나는거 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하시는데 믿을만한 곳인 것 같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