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하고 다음날 관리사님이 오셨는데

들어오시자마자 환복+실내용 마스크 착용하셨어요

그리고 아기 용품 등 이것저것 위치 물으시고

편하게 쉬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첫날에는 조금 불안해서

마음 편히 쉬지는 못했는데

둘쨋날부터 밤새수유+피곤함에 쩌들어..

관리사님 출근하시자마자 저는 자러 들어갔어요

아기도 너무 편안하게 돌봐주시고

차분하신 성격이라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집안 곳곳에 제가 신경 못 썼던 부분도 정리해주시고

아기가 방에 있을 때는 날씨 체크 후 거실 환기도 해주셨어요

손맛도 좋으셔서 남편 퇴근하고 오면

점심에 먹었던 반찬들만 내어줘도 맛있다고 폭풍흡입하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에 의무 휴식 시간이 있었는데

통 쉬지를 않으셔서 좀 쉬시라고 말씀드렸더니

아기 자는거 보고 있는게 휴식이라고..(감동ㅠㅠ)

그리고 하루는 남편이 일찍 퇴근을 해서

관리사님께 오늘 1시간 먼저 들어가셔도 된다 했는데

결국 이것저것 치우고 챙겨주시다가

원래 퇴근 시간 가까이 들어가셨던 일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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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3주 신청을 했는데 저희는 1주 더 연장했구요

다행히 지금 관리사님 그대로 연장 가능하다고 해서

고민 5초 정도 하다가 바로 신청했어요

관리사님 바뀐다고 했으면 연장 안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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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몸조리도 잘하고

정말 많은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관리사님 어디에 계시든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