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2주 이용 후 혼자 아기를 볼 자신이 없어 산후도우미업체를 고민하다가 몇곳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우선 관리하시 분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셨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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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고, 아이도 엄마보다 이모님을 더 편해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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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정자 산후도우미 이모님께 관리를 받았습니다.

약 10일동안 케어해주셨는데 한번도 지각도 안하시고, 항상 아침에 밝은 목소리로 아기에게 인사해주셨습니다.

마스크 착용 및 손위생,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으셔서 위생관념을 철저하게 지키셨고,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완료하신 상태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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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정도 일을 하셔서 그런지, 굉장히 아이케어에 전문적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기를 안으면 계속 울다가 이모님이 안으면 울음을 그치기도 하고, 금방 잠들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산인 저에게 그동안 경험에서 좋았던 제품등을 추천해주셔서 국민템들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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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로 고민이 많았는데, 신의 손으로 불리는 가슴 마사지 관리하시는 분도 소개시켜주셔서 지금은 완모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수유텀도 4시간정도 만들어져셔서 조금은 여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산후마사지 잘하시는 분도 소개시켜주셔서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붓기 및 체형교정도 하고 있습니다.

아마 혼자 업체를 알아봤다면 잘하시는 분을 찾기도 어려웠을텐데 검증된 분들을 소개시켜주셔서 수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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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이 빠르셔서 미역국과 보통 반찬3개정도 만들어주셨는데, 속도 편안했고 모유수유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녁이나 주말에 남편이 먹을 수 있는 밥, 김치찌개같은 것도 미리 만들어주셨고, 마지막날은 한동안 먹을 음식을 많이 만들어주셔서 반찬걱정을 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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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자부심이 있고, 아기에 관심을 많으셔서 소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셨기 때문에

아기한테 항상 말을 걸고 예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어 낮시간동안 편하게 낮잠을 잘 수 있었고

그때문에 몸 회복이 빠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리원보다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계신 것이 아기케어에 더 많이 도움이 되고,

소소한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즐겁게 10일을 보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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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 육아를 해야 하지만, 그동안 알려주셨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있게 육아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