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2월에 둘째 출산 후 이용했던 위드맘케어 산후관리사님 추천 후기예요!

사실 산후도우미 업체를 미리 예약한건 아니었고 조리원에 있는 동안 급하게 알아보고 예약하게 되었어요

첫째가 있어서 이용시간 조정이 필요해서 여러 업체 연락 돌리다가 제가 원한 8-5시 가능한 분이 위드맘케어에 있다고 해서 확정했습니다

사실 전 반포고 관리사님은 천호? 5호선 끝쪽에 사시는 분이라 이동거리도 꽤 되었는데 8시까지 항상 잘 와주셨어요. 알고보니 반포 지역 위주 (고속터미널역)로 다니셔서 이동네를 아주 잘 알고 계셨어요!

인기가 많은 분인데 운좋게 저희 집에 오시게되었다고 업체에서 하던데 (물론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실제로 작년에 단 하루도 안쉬고 일하셨데요. 출산이 적다는게 본인은 안느껴지신다고....

1. 아기케어

아기가 조리원에서도 젖꼭지를 절대 안물어서 집에와서는 유축해서 먹였어요. 근데 아기가 항상 조금 먹고 멈추고 계속 계속 토하느라 저랑 남편이 너무 힘들었는데... 관리사님이 수유하시면 분유도 꼭 다 비우고 토도 안했어요

진짜 트름을 열심히 시켜주셨어요 저는 그냥 트름 한번 하면 끝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트름 시켜주셨어요

목욕할때도 항상 끓인물로 화장실 청소 하고 아기 목욕 시켜주셨어요 정말 고수의 손길로 관리사님 본인 옷이 하나도 안젖고 목욕을 잘 시켜주셨네요

2. 첫째케어

첫째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오후 하원도우미가 있었지만 그래도 하루에 1시간 정도는 마주치더라구요 그런데 첫째도 너무 예뻐해주셔서 첫째가 동생 이모라고 부르면서 좋아했어요

관리사님이 첫째에게 둘째를 안겨주셔서 처음으로 자매 사진도 남길 수 있었네요!

3. 산모케어

매일 들어가서 쉬라고 해주시고 진짜 아기 신경 안쓰시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반찬도 진짜 너무 잘해주셨어요 너무 맛있어서 첫째 하원도우미께서 음식 배워가실정도! 마지막날은 첫째 하원도우미께 반찬 알려주신다고 퇴근도 더 늦게 하셨네요^^

그리고 마지막날은 진짜 밑반찬 많이 해주고 가셔서 한달은 든든했습니다^^

4. 집안케어

제가 방안에서 쉬고 있을때에도 쉬지 않고 일하셨어요 아기 공간 청소랑 아기옷 빨래 건조대 널기 주방정리 등등 산후도우미 업무 기본이라고 하는데 정말 성심성의껏 해주셨어요!

전 정말로 둘째 이상이신 분들께 추천 추천합니다! 아기를 좋아하셔서 신생아 외 아이들에게도 정말 너무 잘해주셨어요~ 친구에게도 추천했는데 아쉽게 입주는 안하셔서 만나지 못했더라구요ㅠㅠ 정말 강추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