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사 | 안양 위드맘케어 윤여순 관리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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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동쁘띠 작성일22-04-18 13:59 조회1,469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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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산후도우미케어를 임신초기부터 계속 고민해왔어요.
첫째때 케어 받긴했는데 그 이후에 안좋은 후기들, 기사들 등등..을 많이 듣다 보니
둘째는 그냥 망설여지더라구요 . 사실 제 살림 모르는 누군가가 거든다는게 ..
뭔가 시어머님 같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편함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초기에는 안해야지~ 마음먹었다가. 안양시는 지원도 많이 되는 것 같고
자기부담금액이 크지 않아서 38주차에 위드맘케어에 신청을 했지 모예요 ㅎㅎㅎ
부랴부랴 너무 늦은감이 있어서 정말 걱정이 많이 됐어요 .
다행히 출산쯤 시간이 되시는 이모님이 있다고 해주시더라구요~
이제.. 좋은 이모님을 뵙는건 우리 둘째의 복이니라 하고 태어나자마자 센터에 연락했답니다.
조리원 2주 끝나고 오시기로 한 기간에 코로나 확진자 최고치를 찍고 있을때라 항상 걱정근심하며 지냈던 것 같은데
2주동안 무사히 지났갔습니다. 작명소에서 복덩이라더니 진짜 둘째가 복덩이가 맞나봐요 ^^
첫날에 오셔서는 제 육아 성향같은 걸 물어봐주시고 그에 맞게 해주셨던것 같아요
사실 저는 이모님 방식에 해도 상관없는데, 물어봐주시니 산모한테 최대한 맞춰주시려고 하는구나 싶었어요.
반찬 먹는거 물어봐주시구 , 젖병 소독 스타일(?) 등등..
빨래는 어른들 빨래는 안해주셔도 된다고 했는데 그냥 해주시더라구요 (감사ㅠㅠ)
이불정리며 청소, 환기도 매일 같이 해주시구요
반찬도 정갈하게 준비해주시구 . 제 스케줄 맞춰서 밥 차려주시구요.
목욕할때는 울 애기 어찌나 이쁘게 웃으면서 목욕하는지 ^^ 이모님 덕분에 지금도 목욕을 좋아라 합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첫째 하원하기 전에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시 하는사람인데 어떻게 아시고
필요하신 말씀만 딱 해주시는게 좋았어요. 이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첫째때는 말동무가 필요했었는데 둘째때는 또 그냥 제 시간이 필요했었거든요. 너무 말씀 많은 이모님이오시면 어쩌나 했는데 이것도 저랑 너무 잘 맞았던 것 같네요^^
마지막날이 다가올 수록 혼자 볼 생각에 걱정도 되고 아쉬운 맘이 들게 될 줄은 몰랐어요 ㅎ
댓글목록
위드맘케어님의 댓글
위드맘케어 작성일
산모님~ 후기 감사드려요^^
우리 애기 샤워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네요
우리 애기 사진만 봐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후기글 잊지 않고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염귀염 우리 아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산모님댁에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