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맘이라 이것저것  모르는것도 많았는데 업체도 크고 후기가 많은 위드맘케어를 알게되어 이용했습니다.

조리원에서 나오는 다음날부터 3주간 이용했고,  이모님이 방문 하루 전날 문자로 연락 주셔서 기본적으로 필요한것들을 안내해주셨어요.

출근 시간은 9시부터였지만 10분정도 일찍 오셔서 옷을 갈아입으시고 손 씻으시고 안부를 물으시며 준비하셨어요

첫날 산모와 아기의 기본적인 사항(자분, 모유수유여부 등)을 조사하셨고, 저는 아기케어를 중점적으로 부탁드렸었습니다.

기본적인 청소와 빨래(아기빨래, 어른빨래)를 해주시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맛있는 음식도 해주셨어요. 직접 재료도 가져오셔서 맛있는 밥도 해주시고 저녁에 남편과 먹을 식사까지 준비해주시고 가셨습니다. 금요일엔 주말에 먹기 편한 음식을 만들어주시고 가셨어요.

제 물건을 남이 다루는 것을 불편해 하는데 제가 불편하지 않도록 이모님은 저희집에서 사용하는 기기들 사용법을 익히셔서 제가 원하는데로 해주시고

아기를 다루는데 아직은 어색한 초보엄마가 보고 배울 수 있게 엉덩이 씻기는 법과 목욕하는법 등을 알려주셨고

아기를 위한 책선물과 아이 30일(신생아 졸업)사진 촬영할 때 직접 소품도 만들어주셔서 예쁜 사진도 찍었답니다.

중간에 제 생일도 있었는데 생일상도 상다리가 부러질정도로 차려주시고 너무감사했어요.

아기가 예방접종할때도,  중간에 아기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할때도 아기를 잘 챙겨서 함께 동행해주셔서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도 평일 퇴근 후에도 아기가 많이 아프진 않을까 걱정되셔서 문자로 안부도 물어봐주셨어요

외부인이 집에 오는게 낯설기도하고 불편했었는데 이모님이 편하지만 존중해서 대해주시고 집에 있는 물건들도 제가 원하는데로 깨끗하게 소독해주시고 정리해주셔서 너무 편하게 잘 쉬었습니다. 특히 아기를 너무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낮에 신경을 많이 안써도 됐고, 저녁에 아이한테 더 집중할 수 있었네요. 15일동안 감사했습니다 이모님♡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김경숙 관리사님 강력추천드려요^^